
글로벌 무대로 진출한 위메이드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새로운 시도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자 한다.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커뮤니티에 의해 운영되는'스트리머 파트너스 서버'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이용자가 서버의 주인이 돼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스트리머 파트너스 서버는 스트리머가 서버의 주인이 돼 자신의 커뮤니티와 함께 서버를 운영해가는 것이 특징으로, 파트너 스트리머로 선정된 이용자는 공식 운영자에 준하는 권한을 부여받을 수 있다. 서버 운영권을 얻은 파트너 스트리머는 해당 서버의 규칙을 새로이 적용할 수 있으며 직접 기획한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시청자들과 함께 서버의 모든 것을 직접 결정하게 된다.
아울러 파트너 스트리머로 선정된 이용자에게는 서버 내 커뮤니티 관리 및 이벤트 개최 등의 서버 운영 권한을 6개월 간 행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워드 시스템을 통해 파트너스 서버에서 발생하는 순매출에 비례해 위믹스 코인을 제공받게 된다. 또 다른 서버와 함께 인터서버 환경의 지역에서 경쟁 및 전투를 경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위메이드의 위믹스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파트너 스트리머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파트너 스트리머는 별도의 심사 및 선정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레전드 오브 이미르 SSS 스트리머로서의 활동 내역과 커뮤니티 영향력, 그리고 향후 서버 운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게 된다.
이처럼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글로벌 버전은 SSS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리머 중심으로 형성된 이용자 커뮤니티를 적극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하면서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