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선보인 인생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의 특별 방송 '인조이@차하야(inZOI@Cahaya)'가 8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인조이 스튜디오는 8월 15일 인조이의 신규 콘텐츠를 소개하는 특별 방송을 유튜브 및 트위치 등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인조이의 첫 번째 신규 DLC에 대한 정보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임과 더불어, 향후 개발 방향성과 업데이트 로드맵 등을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인조이의 첫 DLC 타이틀 명칭은 '인조이: 아일랜드 게이트웨이(inZOI: Island Getaway)'로, 섬으로 이뤄진 세 번째 도시인 '차하야'로의 여행을 의미하고 있다. DLC의 핵심 콘텐츠라 할 수 있는 신규 도시 '차하야'는 기존 도시맵인 '도원' 및 '블리스베이'와 달리, 일탈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휴양지 콘셉트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휴양지 차하야에서는 다양한 섬들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사와 리조트 휴양, 배 타기, 무인도 탐험 등 도원과 블리스베이에서 느낄 수 없었던 전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휴양지라는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학교 및 직업 시스템 등을 과감히 제외했으며, 대신에 농사와 낚시 등으로 자급자족의 생활을 즐기게 된다.
이번 인조이@차하야 특별 방송에서는 신규 DLC에 대한 소개 뿐만 아니라, 인조이 개발진의 코멘터리, 방송 특별 콘텐츠를 제공하고, 신규 콘텐츠의 방향성 및 플레이 경험을 설명할 계획이다.
현재 인조이 공식 디스코드 채널에서는 신규 DLC에 대한 질문을 수집 중에 있으며, 선정된 질문은 특별 방송을 통해 답변할 예정이다.
한편, 크래프톤은 8월 20일부터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펍지: 블라인드스팟' 및 '펍지: 배틀그라운드'와 함께 '인조이'의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게임스컴 2025의 전야제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는 인조이의 신규 DLC의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