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JND스튜디오] 대한민국 피규어 제조사 JND스튜디오가 지난 18일 개시한 스텔라블레이드의 두 히로인 이브와 타키의 하이퍼리얼 피규어의 사전예약이 발매 당일 전량 품절 되어 화제다.
JND스튜디오는 실리콘스킨, 유리안구등을 활용하여 전세계적으로 하이퍼리얼 피규어의 독보적 피규어 제조사로 출시하는 제품마다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전세계 많은 콜렉터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작년에 출시한 일본의 유명 만화 '베르세르크'의 주인공 '가츠'를 JND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선보인 제품은 429만이라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준비된 모든 수량이 발매 즉시 품절 후 몇배의 프리미엄이 붙을 정도로 큰 화제를 불러온 바 있다.
이번 스텔라블레이드의 이브와 타키 역시도, 작년 최고의 화제를 불러일으킨 게임이라는 점과 게임 캐릭터라는 가상의 존재가 하이퍼리얼 피규어를 제작하는 JND스튜디오를 만나 현실이된다는 측면에서 출시 전부터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실제 사람과 같은 실리콘 피부와 안구, 게임에서도 재현하기 힘들었다는 이브의 길게 뻗은 포니테일스타일의 사실같은 이브가 현실세계에 존재한다는 것 만으로도 게임 속 캐릭터들의 매력에 빠져있던 팬들의 '대리만족' 이라는 측면에서 더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제작을 담당한 JND스튜디오의 박정환 대표는 “유명 게임이나 애니메이션등의 캐릭터들이 코스플레이 또는 영화등의 사례가 많은 것은 그만큼 그 컨텐츠의 팬들이 가상을 현실로 구현하고 싶어하는 요구가 많다는 반증이다. 이번 스텔라블레이드 이브와 타키 역시 그런 팬들의 기대를 마음껏 충족시킬 최고의 선물이 될것이라 확신하다”며 이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또한 최근 미국발 관세 이슈에 대해서도 피규어 회사중 유일하게 이에 대한 신제품 할인 정책을 펼치면서 '한국산'이라는 경쟁력을 통해 북미 콜렉터들의 부담을 덜어내려는 등의 노력 역시 크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JND스튜디오가 발표하는 스텔라블레이드 이브와 타키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판매했으며, 이브 싱글버전이 국내발매가 339만원에 총 수량 199개, 타키와 드론아담이 포함된 스페셜 합본버전이 국내발매가 559만원에 총 수량 199개 등 총 398개가 준비되었으나, 발매당일 전량이 품절되었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