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은 그간 단순한 오락거리로 치부되며 일반인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한다는 인식이 있지만, 오늘날의 게임은 오락 요소에 그치지 않고 ‘게임 듀오 플레이’라는 새로운 산업 형태를 탄생시켰다. 게임이 문화 교류와 전파, 상호간의 교류, 청년 문화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매개체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실제 많은 산업과 업종이 게임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게임 듀오 플레이는 게임 플레이어에게 파티 구성, 던전 돌파, 퀘스트 수행, 장비 획득 등 게임 전략을 지도하고 유저의 플레이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인 게임 듀오 플레이 플랫폼에는 ‘리타(Lita)’가 있다. 리타는 유저와 전문성을 갖춘 게임 플레이어가 1:1게임이나 게임 듀오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글로벌 게임 듀오 플랫폼이다. 플랫폼상에서 게임 듀오 플레이를 하는 전문가들을 ‘게임 메이트(Game Mate)’라고 부르며, 유저는 원하는 게임 메이트를 선택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리타’, 산업 표준과 규범 준수…교육 통해 전문성 강화 및 게임 윤리 중요성 강조
게임 듀오 플레이 산업은 산업 표준과 규범을 수립,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고품질의 산업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현재 게임 듀오 플레이 플랫폼과 전문가들이 협력해 관련 산업 분야의 표준 및 규정을 명확히 하고 전문가들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리타 역시 산업 표준과 규범 속에서 게임 메이트의 교육과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전문성과 게임 윤리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 중인 것. 국내 시장 진입 당시부터 정책적 측면에서 엄격한 게임 듀오 플레이어 입문 교육 체계를 구축, 플레이어가 완벽하고 품질 높은 직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리타는 게임 메이트에게 1:1 교육을 제공해 게임 전략 및 스킬 등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상의 부정적 이슈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게임 윤리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더불어 유저 신고에 빠르게 대응해 게임 메이트의 부적절한 행동을 방지하며, 부정 발견 시 해당 계정을 영구 제한하고 있다.
리타 관계자는 “과거 관리 부족에 따른 다양한 문제들을 현재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있고, 이를 규제화 하는 작업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며 “게임 듀오 플레이 산업이 보다 규제화된다면, 더 많은 젊은이가 참여해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적 가치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며, 나아가 게임 서비스 산업도 고품질의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게임 메이트’, 게임 기반의 새로운 ‘앱테크’ 수단으로도 주목
최근 MZ세대 사이에 ‘알뜰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실제 지난 7월 18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발표한 모바일 앱(App)시장 분석 리포트 '2023 라이징 앱 TOP5'에 따르면, TOP5에 이름을 올린 앱 중 상당수가 ‘알뜰함’을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다. 앱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보상을 받거나 수수료 등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인기는 ‘앱테크’ 열풍과도 관련이 있다. 물가 상승에 비해 충분한 임금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들이 앱을 통해 경제적 가치를 얻을 수 있는 앱테크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앱테크는 앱이나 플랫폼을 통해 광고를 보거나 특정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금전적 보상을 얻는 것으로, 시공간에 상관없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리타 게임 메이트 역시 새로운 앱테크 수단으로 급부상 중이다. 현재 국내 게임 듀오 플레이 전문가는 10만 명 이상으로, 이 가운데 약 1만 명이 리타 플랫폼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임을 즐기면서 보상을 얻을 수 있고,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도 가능한 점이 젊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여겨졌다는 분석이다. 또한, 게임 듀오 플레이어 활동이 e-스포츠 선수, 인플루언서, 방송 플랫폼 BJ 등 다양한 직업적 활동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젊은 이들의 관심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게임 듀오 플레이에 대한 많은 오해와 편견에도 참여를 결정했다는 한 게임 메이트는 “시공간에 제약 없이 가능할 때 언제든 참여할 수 있고, 게임을 하면서 보상까지 받을 수 있어 참여를 결정했다”며 “현재 게임 실력 향상을 위해 유저와의 교류와 훈련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타 도시나 다른 분야에서 온 친구들과 게임을 통해 교류하는 과정에서 이전에 접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데, 이는 전통적인 형태의 경제적 활동에서는 얻을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리타의 관계자는 향후 게임 듀오 플레이 산업에 참여하는 사람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게임 듀오 플레이가 게임 산업 부분에서 보다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