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WC 한국대표 ’지돌-’ 김진태, ‘스킷-’ 이장호 (사진=컴투스 제공)
미국 LA에서 오는 25일(현지시간) 열리는 ‘SWC 월드 파이널’을 앞두고 한국대표 스킷(이장호, 25)과 지돌(김진태, 26)이 23일 오전 출국했다.
SWC(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는 컴투스의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로 진행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지난 8월부터 LA, 뉴욕, 파리, 도쿄, 상하이, 서울, 타이페이, 방콕, 홍콩 등 총 9개 주요 도시 오프라인 본선과 온라인 대회를 거쳐 지역대표 16인이 선발됐다.
지난달 14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대표 선발전 본선에서 ‘스킷-’ 이장호와 ‘지돌-’ 김진태가 8강 토너먼트 끝 각각 1, 2위를 기록하고 월드 파이널 진출 자격을 얻었다.
3개월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SWC 월드 파이널은 오는 25일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이날 세계 최강을 가린다.
한국대표로 선발된 스킷, 지돌에게 월드 파이널 진출 소감과 각오를 들어봤다.
- SWC 월드 파이널 진출 소감은?
스킷 :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돼 영광스럽다. 재밌는 시간이 될 것 같아 기쁘다.
지돌 : 재밌겠다는 생각으로 참여했는데 운 좋게 여기까지 왔다.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하겠다.
- ‘서머너즈워’는 언제부터 시작했나?
스킷 : 2015년 8월초에 시작한 걸로 기억한다.
지돌 : 2014년 친구의 권유로 시작했다.
- ‘서머너즈워’의 매력은?
스킷 : 같은 몬스터를 사용하더라도 차별화된 룬 착용으로 자신만의 몬스터를 사용하는 느낌이 들게 하는 시스템이다.
지돌 : 게임 속 여러 콘텐츠 중 자신이 원하는 것에 집중하고 만족할 수 있다는 점이다. 꽤나 머리를 써야 하는 게임인 것도 그렇다.
- 가장 아끼는 몬스터가 있다면?
스킷 : 빛마검(빛 속성 마법검사)이다. 일러스트가 예쁘고 일반공격이 마음에 든다.
지돌 : 빛팬더(빛 속성 웅묘무사)다.
- 월드 파이널 대회에 앞서 자신만의 특별한 전략이 있다면?
스킷 : 비주류 몬스터를 준비했다. 쓸만한 상황이 대회 때 나올진 모르겠으나 활약하길 바라고 있다.
지돌 : 전략이라고 할 만큼 몬스터 폭이 넓진 않다. 유리한 쪽으로 상대 픽을 끌어가는 게 중요할 것 같다.
- 월드 파이널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나?
스킷 : 매일 월드 아레나를 30번씩 채워서 플레이했다. 상대 선수 대부분을 게임에서 만나본 터라 주력 몬스터를 파악하고 있다. 상성이 유리한 몬스터들을 생각해 뒀다.
지돌 : 상대 선수의 결승전 영상과 리플레이를 틈틈이 챙겨봤다. 월드 아레나에서 만나본 선수들은 리플레이를 남겨놓고 기억하고 있다.
- 지역대표 선발전에서 가장 인상 깊게 본 경기는?
스킷 : 미국 LA 본선 중 싸이(Psy) 와 바리온(Barion)의 경기다. 싸이 선수가 빛 주사위 몬스터 3번 스킬을 최대한 활용한 조합을 사용했는데 웬만해선 막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게끔 경기를 했다.
지돌 : 중국 본선 경기를 가장 인상 깊게 봤다. 빛팬더 이용자가 있기도 했고 최상위 랭크 선수라 관심 있게 봤다.
- 월드 파이널에서 우승한다면? 특별한 계획이 있나?
스킷 : 한국대표로 나가는 만큼 1위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다. 한국 1등이 세계 1등 타이틀을 갖는다면 e스포츠 강국인 우리나라 위상을 더 높일 수 있어 자랑스러울 것이다. 특별한 계획은 없지만 대회가 끝난 뒤 길드 정기모임에 나가겠다.
지돌 : 아직 특별한 계획은 없지만 게임을 더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다.
-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 한 마디.
스킷 : 한국대표로 여기까지 왔으니 1등은 무조건 쟁취하겠다. 서로가 즐거운 승부가 됐으면 좋겠다.
지돌 : 많이 부족하지만 재밌게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