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인터뷰

리니지2레볼루션, 힘세고 강한 직업? 랭커가 말하는 워로드의 매력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의 모바일 대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레볼루션'에서 워로드는 단연 인기직업 중 하나다. 적이 보이면 그저 달려들어 치고받으면 되는 단순하지만 명확한 플레이스타일로 '리니지'의 주요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으며 각종 스킬을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서 컨트롤적인 부분에서 재미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워로드는 분명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노하우 없이 플레이해선 두각을 드러내기 힘든 직업이기도 하다. 과연 어떤 장비와 스킬을 세팅하고 어떤 식으로 운영해야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을까? 

게임조선에서는 리니지2레볼루션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엔틱 혈맹의 핵심 멤버인 워로드 랭커 빈의밤을 만나봤다.

Q.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덴3 서버에서 워로드를 플레이하고 있는 빈의밤이라고 합니다. 나이는 36살이고 인천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게임 내 랭킹은 8위이며 전투력은 2,058,234에요.


Q. 본인이 생각하는 워로드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요?

워로드의 장점은 다양한 CC기(군중제어기)로 무장하고 있어 다대다 전투에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고 일반 공격력이 타 직업에 비교하면 굉장히 강력한 축에 속해 퓨어 딜링기 대신 CC기 위주로 스킬을 구성해도 상당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묵직한 한 방을 자랑하는 만큼 공격 속도가 좀 느린 편이라는 점이 있겠네요. 걸음이 그렇게까지 느린건 아니지만 실버레인저나 팬텀레인저 등 원거리 딜러들을 따라잡기엔 좀 버겁습니다. 해당 직업들이 맘먹고 워로드로부터 거리를 벌리며 카이팅 하면 잡아내기가 상당히 어려워요.

그래도 남성미 넘치는 멋진 캐릭터라는 숨은 장점까지 생각한다면 워로드의 단점은 사소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Q.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워로드를 어떤 식으로 플레이하면 좋을까요?

느리다는 약점은 악세서리를 나센 세트로 바꿔서 해결할 수 있긴 합니다. 하지만 나센 세트를 사용하게 되면 CC연계 이후 들어가는 막강한 화력이라는 워로드의 장점이 많이 퇴색되기 때문에 단점을 극복하는 것보다는 회피하는 것에 가까워 추천하지 않고 있어요.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역시 전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을 들 수 있어요. 그리고 뛰어난 컨트롤이 좋은 해결책이라 보고 있습니다. 특히 워로드의 스킬 중 러시 임팩트를 정확하게 쏴 맞추는 손가락과 상황에 맞게 CC연계를 그려낼 수 있는 두뇌만 가지고 있다면 해내지 못할 일도 없습니다.

Q. 장비 세팅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일단 기본 배경템 풀세트에 스턴 저항 위주의 옵션으로 구성된 엘븐 세트를 사용하고 있어요. 집혼석에는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와 크리티컬 저항 위주로 옵션을 세팅해서 제가 때리는 한 방 한 방은 파격적인 데미지를 주고 적에게서 받는 피해와 CC는 최대한 경감시키는 식이죠.

이렇게 하면 워로드의 주특기인 다대다 전투가 아닌 1대1 상황이더라도 효력을 발휘할 수 있어요.무기는 배경템 외에 그레이트 액스(보스 추가 데미지), 스콜피온(엘리트 추가 데미지)등을 각각 사냥용도로 쓰고 있죠.

워로드는 새로 나온 배경템을 잘 안쓰는데요. 캐릭터 특성상 스킬데미지보다는 평타 의존도가 높아서 스킬 피해량을 높여주는 신배경의 옵션이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무리해서 구배경을 쓰던 사람이 신배경으로 갈아탈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Q. 스킬은 어떻게 쓰고 계신가요?

간단하게 사냥용과 pvp용은 스킬 하나만 바뀐다고 보시면 되요. 기절과 넉다운을 거는 썬더스톰과 저지먼트는 고정이고요. 레어 스킬인 미사일 볼트, 메테오 스톰 외에 남는 슬롯에는 메이저러티 스위프(PvE) 혹은 러시 임팩트(PvP)를 채용합니다.

메이저러티 스위프는 공격속도와 동시 타격가능한 적의 수를 늘리는 스킬이라 평타 의존도가 높고 몰이 사냥에강점이 있습니다.

러시 임팩트 스킬은 적을 향해 돌진하여 피해를 주고 넉다운을 가하는 스킬인데요. 도망가는 적을 타격하여 넉다운 시켜 썬더 스톰과 저지먼트의 CC 연계가 가능해서 PvP의 핵심 스킬이에요. 보통 러시 임팩트로 적을 일단 눕힌 뒤 평타 두 번 치고 썬더 스톰으로 기절을 건 뒤 저지먼트로 다시 눕히는 게 일반적인 콤보죠.

Q. 요새전이나 공성전이 없을 때도 PvP를 많이 하고 계신가요?

저는 1:1 투기장, 난투장, 3:3 전장 모두 플레이해봤어요. 개인적으로는 3:3 전장이 제일 재미있는 것 같아요. 워로드의 장점을 가장 잘 살릴 수 있으니까요.

1:1 투기장은 일일퀘스트나 결투장 업적 때문에 숙제 같은 느낌으로 플레이하는데 난투는 요즘 들어 거의 플레이 하지 않고 있어요. 혈맹원들끼리 가끔 누가 더 강하냐 이런식으로 친선전을 할때 방문하죠.

Q. 난투를 잘 안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일단 모든 게임이 다 그렇듯이 얻는 것이 있어야 사람이 몰입을 하게 될 텐데요. 난투장은 그런 게 좀 많이 부족해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난투장 경기가 정해진 시간에 진행되고 입장 후 가장 오래 버틴 사람을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끊어서 보상을 주거나 보스 소환석 같은 것을 주면 괜찮을 것 같다고 봐요. 그러면 사람들이 서로 열심히 치고받으면서 진짜 난투장을 만들지 않을까 싶어요.


Q. 필드에서 싸울 때 까다롭게 여기는 상대가 있나요?

비슷한 전투력이라면 서로 좀처럼 죽지 않는 팰러딘전이나 발이 빨라서 따라잡기 힘든 플래인 워커나 실버 레인저가 좀 귀찮죠. 어비스 워커 쪽도 좀 상대하기 어려워요. 그 직업도 워로드만큼이나 CC연계도 좋고 딜링도 강해서 여차하면 손도 못쓰고 죽을 수 있거든요.

하지만 리니지2레볼루션은 상성관계가 절대적이진 않아요. 전투력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거든요. 상성이라는 것도 전투력이 비슷하다는 가정하에 이뤄지는 것이다보니 컨트롤이나 전략에 신경 쓰는 것도 나쁜 방법은 아니지만 스펙을 꾸준히 올리는 게 가장 좋은 공략법이라고 생각해요.

Q. 그렇다면 워로드는 요새전, 공성전에서 주로 어떤 역할을 맡게 되나요?

CC기를 다수 탑재해서 상대방을 제압하고 최전선에서 든든하게 버텨주는 역이에요. 평타 한대 한대가 광역 공격이라는 특성 때문에 소규모 전투보다는 대규모 전투에서 빛나는 직업이죠.

Q. 워로드를 육성하는 유저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워로드는 남성미가 물씬 나는 매력적인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워로드는 속도가 느리지만 그 단점을 보완하려고 나센 세트 같은 것을 쓰다 보면 장점을 잃어버리기 쉬워요. 워로드의 특징을 잘 살려서 묵직하고 강인한 캐릭터로 열심히 육성한다면 나중에 높은 전투력을 달성했을 때 뿌듯함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Q.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아직도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재미있는 게임을 찾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저는 리니지2레볼루션을 적극 추천해요. 사냥하는 것도 재미있고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 역시 승리감을 쟁취하기 위해 게임을 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PvP가 꽃인 리니지2레볼루션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함께 즐겼으면 좋겠고 관계자분들도 PvP의 재미와 장점을 조금 더 잘 살릴 수 있도록 패치해주신다면 좋겠어요. 아덴3 서버 최강엔틱 화이팅!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신호현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