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엔씨소프트 서연수 AD, 전병준 캠프장, 이용수 팀장(좌측부터)
인기 온라인게임 '아이온'이 11일 진행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다시 한 번 변화를 꾀한다.
'불멸:얼음의꽃'이라 이름 지어진 이번 업데이트는 '제3용제' 에레슈키갈이 등장하기 위해 힘을 회복하는 과정을 배경으로 신규 콘텐츠가 추가됐다.
특히 천마족의 대립이 심화되며 발생한 96대96 대규모 전장 '느바람협곡'과 신규 던전 '나라크칼리'와 '지식의정수'를 선보여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재도약을 꿈꾸는 아이온의 '불멸:얼음의꽃' 신규 업데이트에 대해 엔씨소프트의 전병준 아이온개발실 캠프장과 이용수 아이온사업실 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 신규 업데이트 '불멸:얼음의 꽃'을 앞둔 소감은 ?
전병준 PD(이하 전병준) : 아이온 PD 전병준이다. 이렇게 또 다시 인사를 드리게 돼 기쁘다.
지난 여름, 용제의 부활 업데이트에서 진행했던 인터뷰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벌써 계절이 겨울로 바뀌고 아이온은 '불멸: 얼음의 꽃'이라는 새로운 대규모 업데이트을 여러분께 선보이게 됐다. 이번에는 더 많은 이용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업데이트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용수 팀장(이하 이용수) : 아이온 사업팀 이용수라고 한다. 처음으로 인사드리게 됐다. 정말 반갑다.
- 이번 업데이트 타이틀이 ‘불멸: 얼음의 꽃’이다. 타이틀에 담긴 의미가 무엇인가?
전병준 : ‘불멸:얼음의꽃’은 마나카르타에 봉인됐던 용제 '에레슈키갈'이 카탈람 붕괴, 시엘의 유물 발굴 과정에서 봉인에 풀려나 자신의 영지, 유저들이 흔히 '어비스'라고 부르는 에레슈란타 심층부로 복귀했다.
에레슈키갈은 봉인 중 소실된 힘을 회복하기 위해 음모를 꾸미고 있었는데 지난 용제의 부활 업데이트 그리고 이번 '불멸:얼음의꽃'이 연결되면서 신규 콘텐츠가 구성됐다.
이번 음모의 핵심 내용은 오드의 흐름으로 돌아간 영혼까지 불러들일 수 있다는 전설의 꽃 ‘사크라페스’가 키워드다. 사크라페스는 천년에 한 번씩 꽃을 피우는데, 아직 꽃봉우리 상태이고 개화까지 삼백 년의 시간이 남았다.
에레슈키갈은 이 꽃봉우리 상태의 사크라페스를 발견하고 이것을 피우기 위해 금지된 고대의 주술을 사용해 힘을 회복한다는 내용이다. 나아가 다음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에레슈키갈이 등장하는 것을 암시하는 내용이기도 하다.
에레슈키갈의 주술사(마녀)들은 프리기다 군단이 천마족의 대도시를 침공하는 격전지 엘리시움과 판데모니움에서 데바들을 몰래 납치해서 사크라페스의 꽃을 피우기 위한 제물로 삼았다다. 실종된 데바들은 찾던 천마족은 뒤늦게서야 이를 알아채고 저지하려고 한다.
이러한 배경 스토리를 바탕으로 이번 업데이트 타이틀로 결정된 ‘불멸:얼음의꽃’은 사크라페스를 의미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외모의 용제 '에레슈키갈'을 의미한다.
이용수 : 용제 에레슈키갈을 표현하는 차가운 느낌의 단어를 찾던 중 ‘얼음’이란 단어가 이 느낌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좋은 키워드라고 생각해 결정했다.
인간형 모습일 때 한 송이의 꽃처럼 아름다움을 품고 있으나 얼음처럼 차갑고 냉기서린 에레슈키갈의 본 모습은 이번에 공개한 3D 시네마틱 영상을 통해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 이번 업데이트에서 2종의 신규 인던 ‘나라크칼리’와 ‘지식의 정수’를 선보인다.
전병준 : 아이온은 이번 업데이트에선 두 메인 던전을 추가한다. 하나는 앞서 소개한 용제 에레슈키갈과 관련된 12인 포스 던전 ‘나라크칼리’로 운명의 랩소디 신세계 업데이트에서 공개했던 던전 ‘마나카르나’에서 시작된 스토리가 이어진다.
나라크칼리의 특징은 초반부 플레이 과정이 후반부 공략 난이도와 최종 보상에 영향을 준다. 다양한 공략 요소들을 어떻게 공략하는지, 던전에 입장하는 12명의 플레이어가 각자 맡은 역할을 모두 수행했을 때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나라크칼리는 최강의 PvE 장비, 고대 파루샤 장비를 드롭하는만큼 공략 난도가 상당히 어렵다. 네임드와 보스 몬스터 뿐 아니라 던전 자체가 치밀한 구조이기 때문에 던전 자체를 연구하며 공략하길 권한다.
또 다른 메인 던전 ‘지식의 정수’는 6인 파티 던전으로 지식의 서고와 지식의 정원에서 이어지는 영혼의 탑 시리즈 1부를 마무리하는 던전이다. 설정 상 던전 공략 중 상대 종족과 조우하면서 오해와 갈등이 심화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으며 밀도 있는 보스 레이드가 준비됐다.
- 용족 주술사들은 결국 사크라페스를 꽃피운다. 용제 에레슈키갈의 부활 여부가 화제다.
전병준 : 아마 여러분이 기대하는 제 3용제 에레슈키갈의 모습을 머지 않아 만나볼 수 있다.
사크라페스로 힘을 회복한 제 3용제 에레슈키갈은 냉혹하면서 이성적이고 마법 능력이 뛰어난 용제로 천마족에게 새로운 위협이 된다. 그 이야기는 다음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기대하셔도 좋다.

- 지식의 정수에서 상대 종족 주신의 대행자를 중간 보스 몬스터로 만난다. 또 최종 보스의 모습이 매우 특이하다.
전병준 : 정확히는 조사단이 지식의 정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아티펙트를 공격하는 것처럼 보이는 상대 종족 대행자를 조우하면서 오해가 생기고 결국 상대 종족 주신의 대행자를 공격하면서 종족 간 갈등이 심화된다.
아이온의 종족 관련 메인 스토리에서도 분기점에 해당하는 중요한 요소다. 또 최종 보스로 등장하는 차원의 생명체는 아티펙트의 균열로 발생한 차원의 균열, 다른 차원에서 넘어온 태초의 괴생명체이며 그로데스크한 외형과 독특한 패턴을 지녔다. 특히 보스 몬스터의 몸 속으로 들어가 전투를 치르는 구간이 이번 보스 공략의 특징이다.
이용수 : 일부 몬스터의 그로데스크한 외형이 조금 부담스러우실까 염려된다. 하지만 천마족의 이야기를 풀어감에 있어서 중요한 전환점이기도 하다.
처음으로 만나는 상대 종족 대행자, 그것에서 비롯되는 오해와 갈등, 지식의 정수를 공략하면서 느껴지는 심화되는 긴장감을 통해 인던 공략을 더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다.

- 지식의 정수를 끝으로 영원의 탑 1부 스토리를 마감한다.
전병준 : 영원의 탑 등장 이후 많은 스토리가 진행됐다. 하이데바가 기억과 힘을 되찾는 과정에서 아티펙트의 존재가 영원의 탑을 파괴할 수 있음을 알게된다.
이에 하이데바와 주신의 대행자는 아티펙트가 상대 종족에게 넘어가면 큰 위협으로 작용할 것이라 판단하고 영원의 탑을 지키기 위해 지식의 아티펙트 내부로 진입한다.
그 결과 지식의 아티펙트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있음을 확인한 대행자와 하이데바(유저)는 지식의 서고와 지식의 정원을 거쳐 지식의 아티펙트 중심 '지식의 정수'에 도달하고, 아티펙트 핵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이번 영원의 탑 1부 주요 스토리다.
이 과정에서 천마족은 오해와 갈등이 좀 더 깊어지고 새로운 전장 ‘느바람 협곡’에서 격돌한다.
- 천마족의 격돌 장소, 신규 전장 느바람 협곡은 어떤 전장인가?
전병준 : 지식의 아티펙트에서 떨어져 나온 파편 조각 회수를 놓고 천족과 마족이 충돌하는 전장이다.
제한 시간 30분 동안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한 진영이 이기는 전장으로 진영마다 최소 24인으로 시작해 최대 96명까지 참가인원이 늘어난다.
전장 내에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전장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싸울수록 캐릭터가 점차 강해지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후반에도 승부를 역전할 수 있는 요소가 충분해 천마족 양측 모두 느바람 협곡이 종료하기 전까지 긴장해야한다.
신규 전장 느바람 협곡에서는 보상으로 기여도에 따라 전장의 증표를 지급하며, 이것으로 미니온 계약서와 각성수 등이 담긴 보물상자를 교환할 수 있다.

- 느바람협곡은 96 vs 96이 맞붙는 대규모 전장인데?
전병준 : 96 vs 96이라는 인원이 다 모이면 더 재미있지만, 이 인원이 다 모이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전장이다.
느바람 협곡은 24 vs 24인이 게임을 시작할 수 최소 인원이고 이들을 중심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양 진영의 균형을 맞춰 일정 간격으로 인원을 충원하는 방식이며 인원이 많이 모일 수록 전장은 더욱 재미있다.
- 느바람 협곡의 ‘전장 포인트’는 어떤 것인가?
전병준 : 느바람 협곡에서 플레이 시 ‘전장 포인트’가 쌓이고 이것으로 전장 전용 패시브 스킬을 강화하거나 전장 전용 아이템을 구매해 전장에서 더 강해질 수 있다. 이는 자신의 진영에 승리를 안겨줄 수 있는 느바람 협곡 전장의 핵심이기도 하다.
전장 포인트는 참여한 전장에서만 쓰이고 전장이 종료하면 초기화되오니 포인트를 아낌없이 사용해 화끈한 전투를 즐겨주시기 바란다.

- 아스테라과 노스폴드에 새로운 필드 레이드 ‘침공 병기’가 등장한다.
전병준 : 필드에서 유저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레이드 콘텐츠 '종족 침공전'이 추가된다. 천마족은 브리트라 군단이 사용한 고대 룬족의 기술 '기계 병기'를 연구한 끝에 관련 기술을 습득했으며 이번 아티펙트 핵의 파편 회수 작전의 일환으로 상대 종족을 침공한다. 여기에 이용자들은 잠입 또는 수호를 통해 RvR을 즐기게 되는 방식이다.
아스테라와 노스폴드에서 등장하는 침공 병기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교차 진행하며 침공 병기 주변에만 접근하면 자동으로 침공전 포스에 참여돼 누구나 쉽게 침공전을 즐길 수 있다.
침공전 보상은 미니온 등급 진화 재료인 '미니움'과 '주신의 강화석' 등이 있다.
- 힘과 체력, 정확 등 캐릭터의 1차 능력치 반영 수치를 상향했다. 변경 목적과 기대 효과는?
전병준 : 지난 5.0 업데이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하이데바 콘텐츠 '창조력'에선 창조력 포인트를 1차 능력치에 투자해 캐릭터의 전투력을 향상시키고자 했다.
그러나 1차 스탯으로 변화하는 수치가 미미했고 많은 유저가 창조력 포인트를 능력치에 투자하는 대신 스킬 강화에 투자하는 현상을 보였다. 이러한 현상을 감안해 이번 업데이트에서 1차 능력치의 반영 수치를 상향 조정했다.
창조력 포인트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유저들이 능력치와 스킬에 창조력 포인트를 고르게 투자하면서 다양한 메타를 시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신규 하이데바 스킬이 추가된다. 직업 상성과 PvP(이용자간대전) 밸런스 변화가 예상되는데?
전병준 : 하이데바 스킬은 창조력 포인트를 투자해 얻는 상위 개념의 스킬로, 더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위해 캐릭터가 강해졌음을 바로 체감하도록 설계 했다.
물론 PvP 승률이나 상성 등을 고려해 상향폭을 조절한 부분도 있으나 전반적으로 각 직업이 가지는 취약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하이데바 스킬 중 살성의 변신 스킬, 칠흑의 학살자에 사거리 2m 증가를 부여하는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추가됐다.
많은 분이 테스트 서버에서 선보인 개발·테스트 단계의 신규 하이데바 스킬 설명을 보고 우려를 보였지만 실제 라이브 서버에 적용하는 스킬은 효과를 조정해 라이브 서버에 업데이트했다.
- 이번 업데이트 내용 중 유저들은 강화 개편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이용수 : 하이데바 장비에 강화 실패 시 파괴되는 속성을 부여한 후 많은 유저가 강화에 대한 부담감을 느꼈다. 하지만 강화의 부담감과 달리 강화 효과를 바로 체감하기엔 다소 부족한 면이 있었다.
이번 강화 개편은 유저들이 느꼈던 부담감은 줄이면서 효과는 바로 체감하도록 고민한 결과이다. 특정 단계 강화까진 안전 강화를 보장하고 돌파 단계 이상에선 효과를 상향시켰다.
전병준 : 강화에 대한 스트레스는 낮춰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새로 추가하는 장비 아이템 역시 안정 강화를 기조로 설계한다. 강화 효과를 증가시켜 캐릭터에 전투력이 바로 반영될 수 있도록 고강화 장비에는 충분한 메리트를 부여해 하위 아이템이 쉽게 버려지는 문제도 해결하려고 한다.
영광 장비의 고강화 옵션에 대한 의견이 많은 것도 알고 있으나 영광 장비는 본래 하이데바의 긴 성장 구간을 고려해 PvE와 PvP를 범용하도록 설계한 하이브리드 장비이다. 때문에 고강화 시 부여되는 추가 옵션을 PvE 능력 향상으로 설계했다.
앞으로 등장하는 하이데바 장비는 PvE와 PvP 용도을 확실하게 구분해 옵션을 구성할 예정이니 참고바란다.
- 그동안 주신의 강화석과 각성수는 뜨거운 이슈였다. 게임 내 수급처가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전병준 : 게임 내 입수처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은 공감하는 내용이다. 특히 기존에 설정한 주신의 강화석과 각성수 입수처가 유저 분들의 플레이 동선과 동 떨어졌기 때문에 더 그랬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이번 업데이트에 입수처를 확대했다. 지식의 서고와 지식의 정원, 지식의 정수, 나라크칼리 등 하이데바 메인 던전의 네임드 몬스터와 보스 몬스터가 각성수를 드랍하고 새로운 필드 레이드, 종족 침공전 보상으로 주신의 강화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다음 추가 업데이트에선 마스터 서버 콘텐츠만 준비하는가?
전병준 : 아무래도 라이브 서버보단 마스터 서버 업데이트 비중이 크지만, 마스터 서버에만 콘텐츠를 추가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라이브 서버와 마스터 서버 공통으로 황금의 투기장과 같은 신규 토너먼트 전장을 추가한다. 6인 파티로 참여한다는 점이 이전에 선보인 황금의 투기장과는 차이점이며 RvR 콘텐츠라는 점에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자신의 PvE 능력을 시험할 수 있는 1인 인스턴스 던전도 추가할 예정이다.
- 다양한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로 준비햇는데?
이용수 : 이번 업데이트에 맞춰 준비한 이벤트가 굉장히 많다. 굳이 꼽자면 ‘누구나 날개는 있다’ 이벤트를 먼저 소개하고 싶다. 1월 11일 업데이트 일자에 맞춰 준비한 복귀 유저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로 복귀 유저가 가지고 있던 날개를 신규 날개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다.
또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신규/복귀 유저 모두에게 +15 어비스 아이템을 제공하오니 업데이트를 즐기는데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신규-복귀 유저 분들에게 이용권이 허들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돼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4일간 아이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그 밖에도 많은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꼭 아이온에 접속해 이벤트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 소개한 것처럼 현재 다양한 방법을 통해 '누구나 날개는 있다'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용수 : 세월이 점차 흐르면서 과거 아이온을 즐겼던 많은 유저가 직장 생활 등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이들이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도록 ‘누구나 날개는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과거 아트레이아 세상을 비행하던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싶었다.
이 ‘누구나 날개는 있다’라는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자 '등산'과 '택시'라는 일상에서 아주 흔하지만, 아이온에선 의미가 조금 다른 단어를 접목시켰다. 등산과 택시는 아이온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키워드고 이 단어만으로도 아이온을 떠올리는 게이머라면, 아이온을 다시 접속해 즐겨주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 업데이트마다 편의기능 강화가 있었다. 이번에 포함된 편의기능이 있는지
전병준 : 여러 가지 편의기능을 강화했지만, 두 가지를 꼭 소개해 드리고 싶다.
하나는 '영상 촬영'기능으로 이제 별도의 영상 촬영 도구 없이 누구나 쉽게 아이온 자체 영상 촬영 기능으로 플레이 영상을 촬영하고 다른 사람에게 공유할 수 있다. 아직은 개발 단계이지만,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판단돼 이번 업데이트에 추가했다.
또 다른 하나는 아이템 툴팁 개편이다. 아이템에 부여된 정보가 점점 많아지면서 유저가 아이템 정보를 확인할 때 다소 혼란스러운 부분들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 개편을 통해 기본 툴팁에선 주요 정보와 무엇이 더 필요한지 고민했다. 상세 정보는 'Alt' 키를 누르면 확인할 수 있도록 변화를 줬다. 아이템은 하나만 'Alt키' 하나만 기억하면 된다.
- 하이데바 콘텐츠 중 개선이 필요한 콘텐츠들이 있다. 하늘섬 콘텐츠도 그 중 하나인데?
전병준 : 콘텐츠 개선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하늘섬 콘텐츠는 최초 기획부터 라이브까지 상당한 공을 들였고 기대도 컸던 콘텐츠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유저분들의 관심을 이끌지 못했고 추가 개선을 고려하고 있다. 올해 안에는 제대로 된 '하늘섬'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다.
- ‘불멸:얼음의꽃’ 업데이트를 기다려온 유저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용수 : 아이온 유저들이 힘들어 하셨던 부분을 보완하는데 노력했다. 아이온이 달라지고 있음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많은 것을 준비했으니 11일부터 25일까지 14일 동안 진행하는 무료 이용 이벤트를 통해 아이온을 직접 즐겨주셨으면 한다.
전병준: 이번 불멸:얼음의 꽃 업데이트는 세 가지 핵심 내용으로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는 하이데바 업데이트 이후 어려워진 성장의 허들을 낮추고 두 번째는 끊어졌던 재화의 순환 고리를 회복시켜 게임 내 경제를 회복시키고 마지막 세 번째는 유저 분들이 아이온을 더 많이 즐길 수 있도록 풍부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유저들이 아이온을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잇도록 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아직은 평행선처럼 느껴지겠지만, 그 간극을 조금이라도 좁히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이번 ‘불멸 : 얼음의 꽃’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온을 재미있게 즐겨주길 부탁한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