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게임의 신작 모바일RPG '크레이지드래곤'이 사전 오픈 테스트를 마치고 24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크레이지드래곤'은 그 동안 온라인게임으로 다져온 엠게임의 노하우가 집약된 액션RPG로, 두 차례 비공개 테스트와 사전 오픈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왔다.
이 게임은 영웅과 용병 간의 상요 육성 가능한 시스템과 '드래곤'을 탑승해 벌이는 등 전투 쾌감을 극대화 시켰다. 특히, 20여가지의 연계 스킬을 이용한 공중 콤보, 태그, 연타 등 격투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손맛을 구현해 콘트롤의 재미를 살렸다.
뿐만 아니라 상대의 성을 침략해 전투를 벌이거나 방어하는 '공성전', 마을에서 시작되는 24시간 자유사냥 필드 등 기존 액션 RPG와 차별화 이룬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 안현중 엠게임 기획실장
인터뷰를 통해 만난 안현중 엠게임 기획실장은 "8차례 온라인게임의 국내외 서비스 오픈을 해보았지만 이번처럼 기대반 걱정반을 하는 건 오랜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안 실장은 "'크레이지드래곤'은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 전투에 공을 많이 들인 작품이다. 모바일게임은 새로운 시도였기 때문에 개발하는 동안 매우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크레이지드래곤'을 필두로 올 상반기 신작 포문을 연 엠게임. 게임을 개발한 안현중 엠게임 기획 실장이 말하는 게임 내 핵심 콘텐츠와 출사표를 물어봤다.

-'크레이지드래곤'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았다. 출시를 앞두고 사내 분위기는 어떤가
▶첫 모바일 게임이기도 하고 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준비한 게임이기 때문에 전사적으로는 매우 기대가 큰 편이다. 그래서 서로 응원을 많이 하고 있다.
-회사에서 거는 기대감이 클 것 같은데 부담감은 없는지
▶지금까지 8차례 온라인게임의 국내외 서비스 오픈을 해보았지만 이번처럼 기대반 걱정반을 하는 건 오랜만이다. 이번 크레이지드래곤이 모바일게임이고 처음인 게 많아서 그런 듯 하다. 물론 이번에 참여한 모든 개발자 분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하지만 경험은 절대 무시할 수 없듯이 실수없이 오픈 준비를 잘 하고 있다.
-'크레이지드래곤'은 엠게임에서 출시한 기존 모바일게임과 다른 느낌이다
▶'크레이지드래곤'은 모바일게임으로선 가장 엠게임스러운 게임이 아닐까 생각한다. 여기에 유행에 떨어지지 않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어찌되었던 가장 기본은 전투라서 전투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

-엠게임에서 처음 도전하는 모바일RPG인데, 개발에 어려움은 없었는지
▶개발에 있어서 어려움은 사실 많지는 않았다. 시간이 항상 문제였고 아직 모바일RPG 게임시장에서 초보에 가깝기 때문에 모르는 부분에 대한 불안감은 있었지만 개발 진행에 문제점이 생길만한 정도는 아니었다고 본다. 온라인에서 모바일로의 새로운 시도였기 때문에 개발하는 동안 매우 즐거웠다.
-타 액션RPG와 다르게 탑승하는 '용'이 강조됐다. 용을 택하게 된 계기가 있는지
▶일단 용의 소재에서 가장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영화도 '드래곤길들이기'다.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한 애니메이션이다. 거기서 나온 "드래곤은 친구다" 대사가 사실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러는 도중 탑승이라는 콘텐츠 개발을 하게 됐고 '용을 타자'라는 아이디어가 나오게 됐다. 추후에는 용만 타는 건 아니다. 기대해 달라.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으면 공중 콤보를 이어가는 재미가 남다르다. 강조된 액션성이 있다면
▶공중콤보의 개발은 중력값을 어떻게 조절하느냐가 크게 작용하는 요소다. 단순히 띄운다는 누구나 개발을 할 수 있지만 띄우는 동안 다음 동작을 어떻게 연결 시키느냐가 공중콤보의 가장 큰 핵심이다.
정확성을 강조한 타격 범위도 있다. 휘두르는 방향과 공격 범위는 철저히 계산된 위치 값만 적용을 한다. 미사일 발사체도 속도, 중력, 크기 등이 발사체와 동일하게 적용해 이러한 정확성 요소가 게임성을 올려 줄거라 생각한다.
모바일 사냥에 적합한 AI 설정도 있다. 많은 스킬류로 인해 컨트롤을 부담을 느끼는 유저들에게는 디테일한 AI 전투가 꼭 자신이 잘하는 것처럼 보이게 할 것이다.
더불어 20여개의 액션 스킬은 각각의 역할로 연계가 모두 가능하다. 띄우기와 내려치기를 이용한 반동들을 이용하고, 자신이 원하는 순서대로 커스텀을 할 수 있는 스킬 슬롯을 이용하면 쉽게 원하는 콤보를 할 수 있다.
-'크레이지드래곤'에 '공성전'이라는 색다른 PVP 콘텐츠가 있다.
▶공성전은 그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게임이 될 정도라 생각한다. 전술, 전략, 거기에 컨트롤까지 복합적인 전투 콘텐츠가 다 들어가 성장이라는 요소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즐길 요소들도 매우 많다. 공성에 참여할 수 있는 수량이 영웅 4명과 용병 11명이기 때문이다. 많은 수의 보유 영웅들과 다양한 용병들이 필요하다. 또한 자신이 보유한 영웅이나 용병 이외에 공성전에서만 사용 가능한 가더나 트랩도 구축을 할 수 있다.
-'공성전'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설명 부탁드린다.
▶공격대는 우선 2팀으로 공격을 할 수 있다. 이때 1팀은 영웅 + 용병 2명이 한 팀으로 구성된다. 공격대는 공성에서 습득한 공성보옥을 통해 강력한 버프를 얻고 공성 참여가 가능하다. 수성대는 최대 영웅 4명과 용병 11명으로 구성을 할 수 있으며, 공성보옥을 활용하여 가더나 트랩을 추가로 배치할 수 있다.
수성대를 배치해 놓으면 일정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성보옥과 골드를 생산한다. 강력한 용병이나 영웅들로 배치할 수록 더욱 많은 생산을 하게 되며, 창고에 축적된 재화는 일정 수치에 다다르면 자신의 재산으로 습득할 수 있다. 생산한 재화는 공성전으로 인해 타인에게 빼앗길 수도 있으니 잘 보호를 해가면서 습득을 해야 한다.

-'자유 사냥 필드'도 기존 액션RPG에서 볼 수 없었던 콘텐츠다.
▶기존 MMORPG에서 보여주는 사냥터라 생각하면 된다. 그곳에서는 보스도 시간대로 출현을 하고 이벤트 몬스터를 사냥하면 특수 던전으로 들어가기도 한다. 미니맵을 통해 길을 찾아 다니기도 하고 한 곳에서 경험치와 돈을 획득하기 위해 자동 사냥을 즐길 수도 있다.
단 24시간 기준으로 총 획득할 수 있는 금전과 경험치는 정해져 있다. 하루에 한번씩 즐길 수 있는 마을 퀘스트도 있다. 그러나 너무나 혜택이 크면 하나의 콘텐츠로 몰릴 수 있다는 점을 가만해서 몇 가지 안전장치를 마련해 두었다.
-크레이지드래곤은 빠른 레벨업이 가능해 콘텐츠 소비속도가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앞서 얘기했듯이 공성전이 킬러 콘텐츠라고 하면 4명의 영웅은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그리고 용병까지 키우고 강화를 하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 생각한다. 유저들이 빨리 성장해야 크레이지드래곤의 킬러 콘텐츠인 공성전과 이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공성전은 개발이 완료되어 유저들의 성장 속도에 맞춰 바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고, 그 밖에 준비한 업데이트 내용들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유저들의 소비속도를 따라가는 데는 문제 없을 거라 생각한다.

-향후 어떤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인지, 업데이트 방향성이 궁금하다
▶우선 가장 먼저 공성전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후 영웅(캐릭터)인 4번째 캐릭터와 추가 용병들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자유 필드 콘텐츠를 활용한 업데이트를 개발 중에 있다. 참고로 자유 필드는 처음부터 PVP를 염두하고 개발됐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린다
▶크레이지드래곤은 20년 개발 경험을 가지고 있는 1세대 게임회사인 엠게임의 노하우와 모바일 게임 개발의 장점을 결합하여 만든 게임이다. 게다가 개인적으로는 온라인게임을 개발해 오며 느꼈던 제약이 모바일게임에서 많이 없다고 느껴져 다양한 형태의 전투 및 확장성이 있는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었다. 많이 즐겨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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