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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원더택틱스 유청 PD, "흔한 장르라도 밸런스와 완성도로 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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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대표 송병준)가 2014년 4월에 출시된 '서머너즈워' 이후 오랫만에 자체개발 신작 RPG '원더택틱스'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14일 출시된 '원더택틱스'는 250여 종의 영웅을 육성하는 모바일 RPG로, 다른 모바일게임과 달리 자리 배치에 따른 전략이 강조돼 있다.

3X3 방식의 자리 배치는 영웅들의 포메이션에 따라 전투의 타게팅이 정해지기 때문에 다양한 변수를 미리 예측하고 스킬을 활용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레나에서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이용자와 대결을 펼치는 것도 이 게임의 핵심 콘텐츠다. 이용자들은 총 150개의 스테이지와 레이드, 비밀 던전에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인터뷰를 통해 만난 유청 컴투스 PD는 "'원더택틱스'는 하나의 콘텐츠를 강조한 것이 아닌 여러 콘텐츠가 하나로 묶여 유기적인 흐름을 보여준다. 각각의 콘텐츠는 절묘한 밸런스로 영웅의 고유함을 돋보이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 유청 PD, '원더택틱스'에 대한 부담감보다 기대감이 컸다


▲ 원더택틱스를 개발한 유청 컴투스 PD

'원더택틱스'를 개발한 유청 PD를 떠올리면 '아이모'를 빼놓을 수 없다. 유청 PD는 과거 피쳐폰 시절 최초의 모바일 MMORPG '아이모'를 개발했기 때문에 '최초'라는 타이틀에 부담감을 느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유 PD는 부담감보다 오히려 기대감이 컸다. 회사에서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만큼 지원을 받을 수 있었고, 잘 될 것 같다는 기대감이 생겼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아이모'가 최초의 모바일 MMORPG지만 이미 온라인 MMORPG가 자리 잡은 시기였고, 전혀 없었던 콘텐츠를 새롭게 만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최초'라는 타이틀이 익숙치 않다"

◆ '원더택틱스' 개발 초기, RPG냐 SNG냐 그것이 문제로다



유 PD는 '아이모'를 떠올리며 '원더택틱스'를 통해 하나의 캐릭터를 키우는 MMORPG 보다 여러 캐릭터를 육성하는 영웅 중심의 게임을 선보이고 싶어했다.

온라인게임에서는 캐릭터를 육성하고 실전에 투입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리지만, 모바일에서는 빠르게 키우고 다양한 영웅을 조합해 전략에 집중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재미를 강조하고자 개발 초창기에는 SNG와 RPG 장르의 장점을 모두 구현해내자는 취지가 있었다. 하지만 게임 개발 중 트렌드가 급변하고, 이용자들이 RPG 장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SNG 요소가 자연스럽게 줄어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SNG 콘텐츠를 개발해놓은 리소스도 아까웠고, 게임의 방향성도 완전히 바뀌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보니 RPG 요소에 집중한 것이 올바른 선택이라고 판단된다. 현재 게임에 남은 SNG 요소는 로비 화면에서 영웅을 정렬시킬 수 있는 '종' 하나 밖에 없다"

◆ RPG를 택한 '원더택틱스', 완성도로 정면 승부


'원더택틱스'는 턴제 RPG 장르로, 컴투스의 대표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를 비롯해 유사한 형태의 게임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다양한 영웅' '시나리오' '전략'과 같은 수식어는 모바일 게임에서 흔하다 느낄 정도다. 

이럴수록 게임의 핵심 콘텐츠가 필요한데, 유 PD는 '원더택틱스'의 매력을 '익숙함'으로 꼽았다. 이미 익숙한 게임 방식이라도 콘텐츠 하나하나에 완성도가 높으면 그것이 어우러져 진한 몰입도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소위 '흔한 장르'의 모바일게임을 출시한다고 해서 기존 게임과 비교 당하는 거부감 같은 것은 없다. '원더택틱스'는 게임 내 밸런스, 완성도가 높은 편이다. 익숙하지만 미묘한 전략의 차이를 느끼기 충분해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원더택틱스'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60여 개국의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동시 서비스 되며 8개 언어를 지원 하는 등 글로벌 RPG 기본 조건을 갖췄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의 마케팅 노하우와 유저풀을 활용해 또 하나의 글로벌 게임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 마케팅으로 이슈를 몰기보다 반응을 살핀 후 해외지사 별로 현지에 맞는 특화된 프로모션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유청 PD는 "평범할 수도 있는 말이지만 재미있게 즐기는 모습만큼 보람을 느끼는 것도 없을 것 같다. 유저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출시 소감을 밝혔다.

조상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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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52 레드독스 2016-01-18 13:48:58

예전 파랜드택틱스 생각나게 하는 게임.

nlv5 위기속의선택 2016-01-18 14:27:29

ios 유저라 할 게임이 없어서 다운 받긴 했는데

nlv5 위기속의선택 2016-01-18 14:27:53

나도 내가 이거 왜 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계속 하게 되더라

nlv51 마우스는업다 2016-01-18 14:54:15

그래 장르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잘 만들었냐가 중요하지 많은 개발자들이 착각하는게 완전히 새로운것만 쳐 만들려다가 게임 밸런스 똥망으로 망하는 게임이 얼마나 많더냐

nlv9 탁구계의페이커 2016-01-18 18:57:05

캐릭ㄴ터 안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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