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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착한 유료화' 드래곤헌터, 철저한 유저 눈높이 철학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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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헌터'요? 착한게임이예요. 살짝 팁을 드리자면 이용자들에게 노력한 만큼의 보상을 약속 드립니다.(웃음) 게임을 하면서 느끼는 '상실감'이라는 게 우리 게임에는 없거든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박성제 PD는 오픈을 앞두고 있는 모바일 신작 타이틀 '드래곤헌터'의 특징 중 하나로 착한 유료화를 꼽았다.

오는 7월1일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공개 예정인 '드래곤헌터'는 캐릭터 교체를 통한 '4인 파티-2인 페어전투' 중심의 게임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RPG를 모토로 개발됐다.

위메이드의 올 하반기 야심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만큼 게임성과 시스템은 물론 이용자들을 위한 배려가 눈에 띈다.

박성제 PD는 "개발 초기단계부터 게임이 가진 순수한 측면을 부각시키고 유지하자는 생각을 기본 뼈대로 잡았다"며 "단적인 예로 게임 내에서 획득한 골드로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현금결제를 할 경우 원하는 재화를 빠르게 얻을 수 있겠지만 이 부분을 극단적으로 끌어 올리지 않았다"면서 "무과금 이용자들도 부족함 없이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령 일반적인 성장형 RPG에서는 더 높은 등급의 캐릭터(헌터)를 얻기 위해서는 그 동안 키워 온 캐릭터를 판매하거나 또 다른 캐릭터에 흡수시켜야 하는데, '드래곤헌터'에서는 이 때 그간의 노력을 골드와 경험치로 보상해 준다.

그간 캐릭터 육성에 투자해 온 시간과 노력에 대한 상실감 없이 새로운 캐릭터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인 것. 이에 대해 박 PD는 "현재 갖고 있는 헌터보다 더 좋은 헌터를 얻었다면, 추가적인 성장에 대한 압박이나 고민 없이 그냥 행복한 기분을 만끽하면 된다"고 웃으며 말했다.

◆ 혼자하는 '2인 페어 전투'로 전략 묘미 살려

'드래곤헌터'의 기본 플레이 방식인 '4인 파티-2인 페어전투'도 눈 여겨볼만 하다.

2인 페어 전투는 4명의 파티원들을 각각 공격조와 수비조로 나눈 후, 각 조에 속한 두 명의 캐릭터를 번갈아 활용하는 방식이다. 전사와 마법사, 궁수 등 5가지 직업군들이 갖고 있는 속성과 스킬을 활용, 대적하는 몬스터들과의 상성관계에 따른 전략적 전투가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전투는 자동으로 진행되는데, 적절한 타이밍에 파티원을 교체해주는 것이 전투의 핵심 재미요소다.

박 PD는 "빠른 돌파를 원할 경우 전사와 법사 혹은 전사와 궁수 조합을, 안정적인 플레이를 원하면 수호자와 사제 조합으로 파티를 구성하면 된다"며 "헌터들의 교체 쿨타임이 빨라 적절히 상황을 맞춰주면 난이도가 높은 모험지역이라도 돌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드래곤헌터'는 초기 설계단계에서부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RPG를 지향하고 개발해 왔다"며 "접근은 쉽지만 플레이하다 보면 파고들만한 풍성한 콘텐츠와 재미로 오랜시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개발철학 아래 가장 편안하고 쾌적한 이용자환경(UI)과 이용자경험(UX)을 제공하기 위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나 게임에서 표현하기 힘든 부분은 과감하게 뺐다. 대신 게임 내 다양한 도움말 기능과 탐색 기능을 구현했다.

이 중 '탐색 기능'은 '드래곤헌터'가 추구하는 '누구나 쉽게 익숙해 질 수 있는 게임'을 실현하는 핵심 포인트로, 플레이 도중 필요한 재료들의 정보를 각 모험 내 '획득 가능한 아이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공략집을 굳이 찾아보지 않더라도 게임 내 탐색 기능만으로도 충분히 게임에 몰입할 수 있다는 게 박 PD의 설명이다.

◆ 길드 통한 소셜활동에 심혈…"꼭 필요한 것들만 넣었다"

길드시스템 구축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드래곤헌터' 길드 시스템의 핵심은 '길드 버프'와 '길드 전용 소환던전'이다. 길드 버프는 길드레벨에 따라 제공되며, 길드 레벨이 높을수록 더 많은 경험치 버프, 더 많은 골드 버프를 받을 수 있다.

길드 레벨은 길드원들의 출석포인트와 기부 골드로 결정된다. 즉, 게임에 접속하게 되면 습관적으로 길드를 방문하고, 이용자들과 합심할 수 있도록 자연스러운 참여 유도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길드 시스템의 꽃인 '길드 소환 던전'은 '드래곤헌터'만의 독특한 합성 시스템으로, 말 그대로 길드원들만 들어갈 수 있는 길드 전용의 던전이다.

한 명의 헌터를 제물로 삼으면 제물 헌터와 동일한 등급 혹은 그 이상의 등급의 던전이 열리게 된다. 생성된 던전은 던전이 종료될 때까지 특정 개수의 영혼 조각을 떨어트리는데, 각 등급마다 정해진 양의 영혼조각을 획득하면 제물 헌터로 새로운 헌터를 소환할 수 있다.

길드전용 던전은 길드원이 많아질수록 오픈 가능한 소환 던전 개수도 늘어나는 등 함께 하면 함께 할수록 상위 등급의 헌터를 얻을 확률이 높아지고, 모험에서는 획득할 수 없는 희귀한 헌터들도 획득할 수 있다.

"길드시스템을 통해 소셜부분을 강화했다"고 운을 뗀 박 PD는 "싱글 던전을 통해서도 영혼조각을 구할 수는 있는데 길드 콘텐츠를 이용하지 않으면 상대적인 불이익이 따른다"며 "단순히 확률에 의한 뽑기게임이 아닌 꾸준히 오래할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기 위한 장치 중 하나"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드래곤헌터'는 재미를 위해 필요한 것만 과감히 솎아 낸 신명나는 게임"이라며 "오픈 후 업데이트를 통해 PVP 시스템이 추가되면 더욱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드래곤헌터'는 오는 7월1일 구글플레이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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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0 포더호드 2014-06-27 10:40:42

상실감이 없는 게임이라는게 참 마음에 드네요 ^^ 하지마 ㄴ위메이드 게임이니 잘 안되겠지 ^^

nlv45 항상초보 2014-06-27 11:19:36

그럼 스태미너 회복같은것도 골드로 살수 있단건가요?

nlv26 구름빵꺼져 2014-06-27 11:47:14

처음듣는 게임인데?

nlv105_354651 벨아티노스 2014-06-27 12:00:15

유료화면 유료화지 착하다는 건 이제 못 믿겠다. 특히 모바일 게임 ㅋㅋ

nlv45 경차 2014-06-27 15:06:24

착하다고 나온 게임 치고 착한걸 못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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