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모바일게임의 창의력을 높가 평가한다."
인도 최대 통신사 릴라이언스그룹에 속한 릴라이언스게임즈의 마니쉬 아가르월 대표가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일주일 여간의 방한 기간동안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게임전문 B2B 행사인 'ITS(International Trade Show for) GAME 2014'에 참여하는 한편 국내 모바일게임사들과의 릴레이 미팅을 진행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릴라이언스게임즈는 '리얼스틸', '에프터어스', '토탈리콜', '퍼시픽림', '헝거게임: 케칭온더파이어' 등 헐리우드 대작 영화 IP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사로, 인도 뭄바이 본사 외에 시카고, 토론토 등 3개 국가에 해외지사를 두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동북아시아 시장을 총괄하는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부를 한국에 신설하겠다고 밝혀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연내 개소 예정인 이 회사의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부는 아시아권 모바일 소싱 총괄은 물론 국내 모바일게임사와의 유명 영화IP를 활용한 게임 공동개발 작업에도 관여할 예정이다.
마니쉬 아가르월 대표는 기자와의 만남에서 한국을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의 거점지역으로 삼은 까닭과 모바일 소싱 전략, 앞으로의 계획 등을 풀어냈다. 특히 그는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으로 향후 3년간 1억 달러(약 1021억5천만원)의 매출 기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마니쉬 아가르월 대표는 "한국 개발사는 게임에 대한 창의력이 높은 것은 물론 게임 제작과 해외서비스 경험을 많이 갖고 있다"며 "올해 10개 가량의 한국 게임을 인도 및 북미시장에 퍼블리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3~4달 동안 2개의 계약이 성사됐고, 한 달 내에 2개 가량의 타이틀이 추가될 예정"이라며 "약 80~90% 이상 개발이 진행된 게임들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릴라이언스게임즈는 최근 국내 모바일게임사 로드컴플릿, 모비웍스 등 두 곳과 파트너십 및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해 말에는 엔브릭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헐리웃 유명 영화 '퍼시픽림'을 소재로 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게임을 개발 단계부터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다.
아가르월 대표는 "지난 1년간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을 분석한 결과 큰 기회가 있다고 확신하게 됐다"며 "한국의 뛰어난 게임사들이 퍼블리싱 기회를 제공한다면 세계적 작품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 해외 퍼블리싱의 경우 현지화 작업이 가장 중요한데 릴라이언스게임즈는 해외문화 및 게임 디자인 등 면에 있어 각 진출국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력들을 배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가르월 대표에 따르면 릴라이언스게임즈는 인도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북미, 유럽 등 해외시장에 강점을 두고 있다. 전체 매출의 약 40%가 북미지역에서 나오고 있고 유럽 20%, 한국 12%, 러시아 8%, 기타 20% 순으로 구성돼 있다고.
아가르월 대표는 "우리는 해외시장에 많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 진진출 및 론칭 후 시장에 보다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다"며 "특히 타사에 비해 보다 업무 단계가 간소화돼 있어 빠른 일처리가 가능하다는 것 또한 우리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5년 설립된 릴라이언스게임즈는 연내 한국지사를 오픈하고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시아권 게임개발사들과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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