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이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의 의의로 '소통'을 강조했다.
전 회장은 17일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2013 e스포츠 가족 페스티벌' 개막식이 끝난 뒤 잠시 시간을 내 e스포츠 기자들과 만나 이번 행사의 의의를 전하고 원내대표와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말했다.
이 자리에서 전 의원은 "나홀로 10시간 게임을 한 아이와 부모와 함께 한 시간을 한 아이 중 누가 더 성취감을 느끼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부모와 자식 간이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오늘과 같은 행사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근 e스포츠를 즐기는 마니아들이 줄고 팬들이 줄었다고 하지만 가족을 위한 행사를 늘려감에 따라 저변 역시 확대될 것이고 게임을 스포츠로 인식하는 국민들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원내대표 선출로 인해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지는 않겠냐는 우려에 대해서도 밝혔다.
전 회장은 "협회 회장에 취임한 지 100여 일이 지났으나 지난 50일간 원내대표 경선에 신경을 쓰느라 협회 일에 신경을 못 쓴 것도 사실"이라며 "하지만 원내대표로 인해 영향력이 더 커졌기 때문에 e스포츠 진흥에도 더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전 회장은 "첫술에 배부를 수 없듯이 지난 100일에 실망도 했겠지만 차근차근 현안을 살패 해결한다면 아이들만 즐기고, 마니아들만 즐기는 e스포츠를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통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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