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정복자님께서 문의해 주시는 주요 항목들을 정리하여 궁금증을 풀어드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특정 게임과의 관계
- DIA:M은 넷이즈에서 개발한 MMORPG 게임입니다. 타이틀명인 DIA:M에는 여러 가지 뜻을 내포하고 있지만
런칭까지는 '최고의 게임을 선보여라!'라는 'Do It Awesome'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문의하여 주시는 게임과의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
[디아M 공식카페 공지사항 中 일부]
위 내용은 펀셀123이 국내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게임 '디아M'이 특정 게임을 연상케 한다는 문의에 대한 답변이다.
특정 게임은 블리자드의 액션RPG '디아블로'를 뜻한다. 그도 그럴것이 게임명은 디아블로를 유저들이 줄여서 쓰는 표현인 '디아'에 최근 PC게임의 모바일화(化)에서 모바일을 뜻하는 M을 붙인 것을 연상케 한다. 이에 대해 펀셀123 측은 디아는 '두 잇 어썸'이란 뜻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게임 광고 문구도 '당신이 상상하는 불지옥은 잊어라'이다. 불지옥은 디아블로에 등장하는 난이도를 뜻하는 표현인데 이를 꼭 디아블로에서만 써야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비슷한 게임명칭과 불지옥이란 단어가 디아블로를 연상케 한다는 것은 지나친 반응일까.

포털 사이트에서 디아M 검색 시 나오는 브랜드 광고 갈무리
백번 양보해 과민 반응이라 쳐도 디아M의 티저 영상을 보면 궁금증이 생긴다.




위 이미지는 각기 다른 게임의 티징 영상의 장면으로 상단에 배치된 이미지가 디아M이고 하단 이미지가 디아블로3의 영상을 각각 갈무리한 것이다.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 것인가?
기자는 이를 '의도'와 '양심'의 문제라고 본다. 표절과 법률적 문제는 디아블로3의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판단할 문제겠지만 이러한 행위가 의도적었는지 라든가 이러한 논란을 예상했다면 이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답은 펀셀123의 몫이다. 또한 행위자들이 이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을 것으로 생각하긴 어려워 보인다.
구독자가 많은 페이스북 여러 페이지에서 디아M 광고가 돌아가고 있다. 하지만 유저들도 디아M이 '두잇어썸'인걸 다 아는 눈치다.

페이스북 갈무리
누군가. 이것이 노이즈마케팅의 일환이었고 이렇게 유저들에게 알려지는 것을 성공적이라고 한다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을 기자가 말릴 순 없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애초에 이건 의도와 양심의 문제니깐.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곰굴주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