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 한국e스포츠 협회 공식 트위터
한국 ‘리그오브레전드’ 대표팀이 29일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 1경기에서 중국 대표팀에 패배했다.
아시안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의 첫 우승자를 정할 첫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김기인(기인)-케넨, 고동빈(스코어)-그라가스, 이상혁(페이커)-라이즈, 박재혁(룰러)-애쉬, 조용인(코어장전)-브라움을 선택하고 카밀,갈리오, 알리스타, 리신, 오른을 벤픽했다.
중국 대표팀은 옌전쭤(렛미)-자르반, 류시위(엠엘엑스지)-신짜오, 쑤한웨이(시예)-룰루, 지안즈하오(유지아이)-바루스, 시썬밍(밍)- 라칸을 선택하고 아트록스, 케인, 트런들, 갱플랭크, 제이스를 벤픽했다.
첫 경기가 시작되고 중국 대표팀은 무리하지 않으면서 한방을 노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 대표팀도 초반에 강력한 신짜오가 등장한 만큼 크게 라인을 벗어나지 않고 있었다. 그런 상태라 경기 시작 5분경 바텀(하단) 라인에 고동빈의 그라가스가 갱킹으로 라칸의 체력을 크게 깎아냈던 것을 제외하면 큰 교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한타가 일어난 것은 6분 30초경 미드(중단) 라인이었다. 시예의 룰루와 엠엘엑스지 신짜오의 갱킹에 당해 페이커가 퍼스트 킬을 내주고 말았던 것. 스코어가 바로 엠엘엑스지를 잡아내며 설욕했다. 30초 후 바로 기인이 탑(상단) 일대일 대결에서 기인이 렛미를 잡아내며 다시 우위를 가져갔다.
이후 바위게를 공략하던 렛미를 스코어가 술통 굴리기로 아군 쪽으로 밀어 페이커에게 킬을 제공하며 이전 데스로 밀릴 수 있는 미드를 커버했다. 이를 의식한 엠엘엑스지가 다시금 미드를 찔러들어와 페이커를 잡아내며 킬 스코어는 동률이 됐다.
한국 대표팀은 전령 싸움에서 엠엘엑스지를 잡아냈으나 이후 밍의 라칸이 텔레포트로 합류해 페이커와 기인이 잡혔고, 라인에 복귀한 페이커가 다시 협공에 당하면서 킬 스코어가 6대8로 역전되고 말았다.
여기에 중국 대표팀이 협곡의 전령까지 챙겨 미드(중단) 포탑이 밀린 상태에서 후속 한타에서도 대패, 바론까지 뺏기는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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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론 버프가 지속되는 동안 버티기에 나섰지만 한국 팀은 탑(상단) 2차 포탑까지 밀리며 획득 골드량 자체에서 역전을 당하고 말았다. 수비에 좋은 구성이 아니었기에 한국팀의 수비는 더욱 힘들었다.
반격의 기회가 온 것은 바텀(하단) 구간에서 케넨과 자르반을 킬 교환을 한 뒤 물러난 중국 대표팀의 허를 찔러 라이즈의 궁극기로 단체로 순간이동해 이니시에이팅(이하 이니시)해 들어가면서 였다.
브라움의 방패로 상대의 공격을 다 받아내며 딜을 쏟아부어 상대를 몰살시킨 것. 이 교전 승리로 한국 대표팀은 글로벌 골드 2000가량을 벌리며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미드 싸움과 바론 싸움에서 룰루의 버프를 받은 바루스의 화력 차이로 인해 패배하고 말았고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당하며 1세트를 패배했다. 이번 경기로 한국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첫 패배를 기록했다.
한편 아시안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은 5전 3선승제의 다선제로 진행되며 2세트 경기를 위해 준비 중이다.
◆아시안게임 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8월 29일)
=1경기 한국 패 VS. 승 중국(제1스테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