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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 IP 로열티 관련 입장문 발표 "중국 킹넷, 불법적으로 로열티 지급 불이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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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중국 게임사 킹넷이 '미르' IP의 로열티 지급을 회피하고 있다면서  25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지난 21일 위메이드는 중국 게임사의 로열티 편취와 관련해 설명회를 개최해 싱가포르 ICC 중재 판정과 중국 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킹넷이 매출 수익을 회사 외부로 유출시키면서 판결 이행을 의도적으로 지연시키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위메이드는 25일 입장문을 통해 킹넷의 법원 판결 이행을 촉구했다. 
 
아래는 위메이드의 입장문 전문이다.
 
위메이드는 최근 진행된 중국 로열티 편취 관련 설명회에서 제기된 핵심 쟁점은 중국 킹넷의 미지급 로열티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중국 법원의 판결이 집행되기를 촉구한다.
 
위메이드는 성취게임즈와 액토즈소프트에 대한 싱가포르 ICC 중재판정이 양국 법원에서 공정하게 후속 절차가 진행되기를 바라며 과거의 분쟁에 대해서는 법원의 공정한 판단을 기다릴 것이다.
 
앞으로도 2023년 '미르2·3' 라이선스 독점권 계약을 바탕으로 미르 IP의 보호와 발전, 지속 가능한 사업환경 조성을 위해 액토즈소프트 측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설명회는 국제중재법원의 판정과 자국 법원의 최종 판결에도 불구하고 법원의 정당한 집행을 방해하고 있는 중국 게임사 킹넷의 행위와 막대한 매출을 올리고도 지급해야 할 로열티를 주지 않기 위해 불법적인 방법으로 재산을 은닉하는 행태를 공론화하기 위함이다.
 
강제집행이 임박한 상황에서 집행을 면하기 위한 재산 은닉 행위는 중국법에 의하여도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행위이다. 한국 게임사와 계약한 회사의 재산을 모두 외부로 빼돌리는 행위가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음에도 이러한 행위가 한국 기업을 상대로 이루어졌다고 하여 해당 중국 기업이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고 넘어간다면, 이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 게임사들이 IP를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한국의 콘텐츠를 중국에 수출하는 과정에서 생긴 피해에 대하여 정부 차원의 관심과 다각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이시영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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