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아쪼 | 2019-04-22 20:39
3,345
543,840
프로필 숨기기
38%
신고
라바라1 2019-04-23 12:01
1000프로 올르고 10프로 떨어졌다고해서 낙폭이 적은것처럼 말하지만
1000프로가 올랐으면 10프로 떨어진거는 사실 100프로가 떨어져서 900프로가 된 것.
그리고 이 집의 주인이 계속 한사람이라는 보장도 없음. 1000프로에 샀다가 900프로로 떨어진 사람은 1년도 안되는 시간에 자기 자산의 10프로를 까먹은거임. 20년 일해서 돈 모아서 집샀다고 치면 인생의 2년이 송두리째 없어진건데 곡소리 나올만 하지 않음?
그리고 기레기들이 걱정하는건 집주인이라는 불투명한 객체가 아니라
집값하락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실물경기 하강임. 삼성전자 주가 10프로 떨어졌을때 기사쓰면 삼전 빨아주는거임?
취지는 충분히 공감하겠는데 사상이 베베 꼬인듯.
신고
라바라1 2019-04-23 16:51
1. 집값이 수배 뛴 상태에서 10프로 떨어져서 죽는다는 소리내는 사람은 없음. 실제로 부모세대에서 집값떨어져서 욕하는 경우 한번도 본적 없음
2. 죽는다는 소리내는 사람은 보통 한푼두푼 모아서 집샀는데 떨어진 경우. 대부분 나같은 30대가 피해자일듯.(3기 신도시 ㅅㅂ새끼)
3. 어차피 살집이니 떨어져도 상관없다는거는 매우 공감하기 힘듬. 계약하는 순간 몇억대로 빚이 생기는대 핸드폰 어플키면 계속 분통터짐. 여자친구한테 할부로 가방사줬는데 헤어지고 할부카드값 계속날라오는거보다 더 분통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