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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그제 유키즈 보는데

nlv138_564132 선돌진후렙확인 | 2020-10-23 09:09

주제가 독특한 이력서 였는데

어떤 젊은 여경이 나옴..  첨에 설마 ??  하면서 삐딱한 시선으로 봤는데

보다보니 대단하더라..  

 

처음 꿈이 화가였음. 대학 졸업하고 대학원 갔는데 집에서 자립하라고 해서

미술의 꿈을 잠시 접고 휴학해서 취직을 했는데

상하이에 뭔 큰 은행에 취직을 함.   근데 적성에 너무 안맞아서 그만두고

스튜어디스 함.  이때까지도 돈 모아서 빨리 복학해야지 그럼

그렇게 대기업 과장급 연봉받으면서 몇년 일하다가 

그림을 못그리는 악몽을 꾸고 바로 일그만두고 복학하려고 한국옴

근데 복학하려면 몇개월 정도 시간이 있어서 뭘 할가..하다가 

사법고시가 사라진다는걸 신문에서 보고 사라지기전에 한번  봐볼까하고  공부함

변호사됨.  여기서또 비리 저지른 의뢰인의 두얼굴 (판사앞에서 읍소 없을땐 비아냥)을

보고 회의를 느낌.  그만둠.  

근데 법관련 일하다보니 흥미를 느껴서 경찰됨. 

현장에서 뛰다보니  검사와 형사의 수사과정에서 부조리한 것들이 너무 많이 보임.

그래서 경찰청으로 감.  계급은 잘 모르겠는데 지금 뭐 3개 달고 있더라. 

 

유재석이 공부를 얼마나 하는거냐고 물어보니가

아침잠이 많아서 늦게 일어나는데 일어나서

그냥 자기전까지 공부만 함..쉬고 그런거 없음ㅋㅋㅋㅋ

 

예전에 솝박한테 얼마나 공부를 한거냐고 물은적이 잇었는데

대답듣고 아.. 열심히 한다는건 저런거구나.. 하고

진짜 놀란것도 있고  내가 지금까지 한 노력은 아무것도 아니구나.. 하고

반성도 했었거든.  저 여자도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 했냐는 말에

진짜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데 대단하더라

 

nlv139_84120 선돌진후렙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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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83 건땅 2020-10-23 09:15

이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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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38_564132 선돌진후렙확인작성자 2020-10-23 09:1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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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03_54587654 비범벅 2020-10-23 09:21

계급 경정이더라 총경 바로 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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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13_655881 래디오스 2020-10-23 09:26

이분 유명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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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08_5481432 고오오오오 2020-10-23 09:26

대충 재능 으아아아아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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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13_655881 ㅅㄱㅋ 2020-10-23 09:27

경정이면 5급공무원급이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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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47 머머링 2020-10-23 09:40

개인적으로 앉아서 계속 공부 할 수 있는 사람들 진짜 대단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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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13_655881 래디오스 2020-10-23 09:47

내가 그때 뭐라고 했는지는 기억 안나지만(나한테 들은거 맞나?) 고3때 하루 아침부터 밤까지 거의 공부만 한건 맞지

근데 그것도 나이먹고 일하거나 공부해보니.. "공부"말고는 신경쓸게 전혀 없던 학창시절에나 가능한것이야..

그땐 기분좋은날은 공부하면서 이해안돼서 끙끙대던거 이해하고 진도 목표치만큼 뺀 날이고

기분안좋은 날은 공부하다 막혀서 진도안빠지고 하는 날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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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38_564132 선돌진후렙확인작성자 2020-10-23 09:50

ㅇㅇ 솝박 맞음 ㅋ 그때 눈뜨고 잘때까지 공부했다고 했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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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47 머머링 2020-10-23 09:52

그래도 대단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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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13_655881 래디오스 2020-10-23 09:48

어른이 되고보니 고작 공부하면서 뭐 잘풀리고 안풀렸다고 기분이 왔다갔다하기에는 더 중요한게 너무 많다..

지금도 거의 매일 일하고 공부하지만 아이문제 직장문제 신경쓰려니 솔직히 책은 눈에도 안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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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38_564132 선돌진후렙확인작성자 2020-10-23 09:53

내가 제일 열심히 공부하던 고3 시절 기준에서 그 이야기 들었을 때..   "오늘은 이쯤 이면 진도 좀 뺏다" 라고 만족했던 그때가 바보 같았구나..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음. 그래서 솝박 말한게 잘 안잊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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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38_564132 선돌진후렙확인작성자 2020-10-23 09:57

하긴 나도 지금 말하긴 뭐하지만 자식도 문제가 있고 와이프도 문제가 있고 돈문제야 죽기전까지 있는거고
뭐하나 좋은 상황이 아니지만 진짜 좋은 부모님 계셔서 그걸로 버티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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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64_356 포핸드 2020-10-23 09:59

난 공부관련으로 충격받은건 두번있었지
첫번째는 사촌형이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들어가서 나를 과외해줬을때했던말임
고1ㅡ3공부그거 한학기분량도안되 이거랑
두번째는 외삼촌이 한말씀임
당시 외삼촌 연세가 70세셨는데
손을 보여주셨음
볼펜을 매일쥐고 공부하셔서 굳은살이 겁나 두껍게 박혀있었음
그러면서 이런 굳은살도없으면 공부한게 아니다라고 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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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64_356 포핸드 2020-10-23 09:59

그렇다고 내가 그렇게 한건아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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