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실시간댓글

[일반] 이시국 여행 후기

nlv100_6985565 Bleob | 2019-12-13 22:00

원래 일본 좋아하고 올해 장기 휴가 같이갈 친구놈도 없고

해외여행 지금 까지 두번 가봤는데 죄다 일본이라 이번에도 일본으로 선택!

도쿄에서 학교다니는 친구나 보러갔다옴

 

먼저 지름샷! 

막연하게 쇼핑하러 가고싶다 옛날부터 생각해서 요번에 해봤는데

역시 나같은 아싸는 가게 쇼핑 무리데쓰.. 다리 터질꺼같고 점원과 대화가 없으니까 위축됨

그래도 사온거는 다 맘에 든다

가장 맘에 드는건 40%로 산 니들스 트랙스웻?

필그림 사코슈, 그리고 유희왕카드(바분이라고 어릴때 엄청 가지고 싶었던 것)

 

 

첫날

친구집은 우시쿠역이라고 이바라키에 위치 해있는데 도쿄랑 거리가 쫌 되는거만 빼면 진짜 좋더라

월세 50에 18평정도?? 욕조 물을 자동으로 받고 온도 유지시키는 기능은 진짜 소름 돋게 좋더라

변기랑 세면세족목욕탕이랑 분리되있고 드레스룸있고 방도 있고 교통 조금 감수하고 살만한듯했음

근데 일본은 보일러가 없어서 잘때는 얼어죽는줄 알았다.

 

도착 후 전골해서 매실주 한병 비우고 하루끝.

 

 

둘째날

도쿄로 넘어와 2박3일 숙소 잡음

에어비앤비로 도심에서 조금 벗어난 우구이스나니역

4인실 1박에 7만원으로 쾌적하고 좋았음


아키하바라 싹도니까 하루가 지나더라 중학시절 애니메이션 조금 보고 건담 몇개 사본정도인데도 구경할게 너무 많음 이것 저것 구경하고 건담 집어왔음 타케다히로미츠센세의 헨타이도 집고싶었는데 참았음.

 

아키하바라 규카츠집 이치니산.

한시간정도 웨이팅하고 고기두줄 먹었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저녁 늦게 시부야로 넘어가 먹은 몽고탄멘.

사실 밸게에 유명한 츠케멘, 아부라소바 이런거 먹고 싶었는데

친구가 그거 짜다고 이거 먹어야 한다고 해서 먹었다. 마파두부같은걸 얹어서 그런지 넘모 껄쭉했음

맛집이라지만 차라리 이치란이 더 나았을듯

 

 

셋째날

오다이바가 계획된 날이었음.

예전에 본 반무실의 관광글이 생각나 그글 보면서 다이버시티 비너스포트 싹돌고 오오에도 온천 방문

 

다이버시티 푸드코트 이름모를가게 로스트비프동

같이 먹은 긴타코

온천에서 먹은 텐동

600엔이나 주고 먹은 바나나치즈초코 크레페

 

이날은 몸이 힘들어서 그런지 그냥 아무 푸드코트에서 먹어도 다 맛있게 먹음

 

넷째날

본격적인 쇼핑나간 날.

신주쿠 하라주쿠 시부야 뺑뺑이 돌면서 사오십정도 쓴듯

여행경비는 총 160정도 들었는데 역시 쇼핑가기에는 한참은 모자란거 같더라 다음엔 더모아 가야겠음ㅜㅜ

 

시부야 와코돈까스 히레카츠나베였나? 맛났다

친구가 데꼬간 신주쿠 오꼬노미야끼집 kotegaeshi 진짜 데리마요는 진리요 야끼소바까지 맛나게 챱챱

다먹고 친구집(깡촌)으로 귀가

 

그리고 오늘은 하루종일 이동해서 집에서 보쌈 족발 먹었다

역시 매운맛 없는 식탁은 금방 질린다니까~~

 

여행후기 이만 마칩니다.

nlv104_365465 Bleob
gold

3,306

point

784,540

프로필 숨기기

104

9%

 

최신순

게임조선 회원님들의 의견 (총 16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신고

nlv119_89323 ㅂㅁㅅ 2019-12-13 22:06

니들스 개꿀

신고

nlv100_6985565 Bleob작성자 2019-12-13 22:15

저거 실은 시부야 빔즈에서 입어보기만하고 살생각없었는데 신주쿠 빔즈재팬에서 40프로 하길래 홀린듯 결제ㅋㅋㅋ
돌아오니 바지도 살걸 후회되더라

신고

nlv119_89323 ㅂㅁㅅ 2019-12-13 22:25

Bleob// 키커서 바지 허리에 맞추면 많이 짧을듯 키185이상은 니들스 바지 입는거 아니다 ㅜ

신고

nlv100_6985565 Bleob작성자 2019-12-13 22:29

ㅂㅁㅅ// 네펜데스도 가보긴 가봣는데 기에 눌려서 바로 나옴
저 lee 바지도 사려고 맘먹고 간거라 좀 짧은데 걍 지름ㅜㅜ

신고

nlv100_6985565 Bleob작성자 2019-12-13 22:30

바지 살때 기장 짧은거 넘모 스트레스 오어슬로우 105도 짧아서 걍 내려둠...

신고

nlv119_89323 ㅂㅁㅅ 2019-12-13 22:31

Bleob// 네펜테스 새끼들 일본어 못하면 싸가지 존나 없더라 저번에 여친이랑 갔다가 개무시하길래 지랄했더니 급 잘해줌

신고

nlv100_6985565 Bleob작성자 2019-12-13 22:33

ㅂㅁㅅ// 조금 그런 느낌 받긴햇는데 다행히 친구가 있어서 재고나 몇개 물어봄
앞에 지나가는데 막 대여섯봉지씩 산 외국인한테는 택시까지 불러주고 깍듯 모시던데
일본에서는 더 안가보고 나중에 다른나라 가보면 가볼듯

신고

nlv119_89323 ㅂㅁㅅ 2019-12-13 22:38

Bleob// 구매 하면 급 친절해진다 개새끼들 나도 츄리닝 살때 그래서 좀 맘상했긔

신고

nlv125_205456 매페짱짱맨 2019-12-13 22:10

유희왕...?

신고

nlv100_6985565 Bleob작성자 2019-12-13 22:16

어릴때 설거지 심부름으로 모아서 사려햇던 추억이 있엉...
그때 8만원인아 햇는데 지금은 단돈 5000원!

신고

nlv125_205456 매페짱짱맨 2019-12-13 22:11

근데 일본 옷가게에서는 진짜 일본에서만 입을거같은 그런 로컬느낌나는거 많이있던데 넘모 무난한걸 샀네 ㅡㅡ
난 파도무늬 그려진거 샀는데 거의 나루토느낌

신고

nlv100_6985565 Bleob작성자 2019-12-13 22:16

호쿠사이인가 그건가 무난충이라 이뻐보이고 유명한것만 집어오긴햇음ㅋㅋ

신고

nlv101_36546313 비범벅 2019-12-13 22:17

키 몇임?

신고

nlv100_6985565 Bleob작성자 2019-12-13 22:18

186?187정도

신고

nlv101_36546313 비범벅 2019-12-13 22:19

아니 시벌 밸게이들 왜케 다 크냐

신고

nlv119_89323 ㅂㅁㅅ 2019-12-13 22:23

야 근데 솔직히 몽고탄멘 먹으면서 아부라소바랑 야스베 짜다고 하면;;

0/500자

목록 글쓰기 위로 로그인

Game Weekly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