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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쉬8 | 2019-12-13 14:24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부모 이기는 자식 없는거같다
그 부모에 그 자식나옴
그걸 뛰어 넘는게 바늘구멍 통과하는수준인거같음
애를 키우는 과정에서 뭘 노출시키고 뭘 차단하는지 어떤 사고를 갖게 해주는지
모든 것이 준비가 되있고 대비가 되어있는 상황을 인지하면서 모든게 케어가 가능할때 애를 낳아ㅓㅅ 키워야지
그렇지 못하고서는 그냥 애새끼 낳아서 키우는건 하나의 생명에게 할짓이 아닌거가틈
울엄빠는 걍 낳아놓고 돈벌어 밥먹이기만 급했지 그 이상의 것을 보질 못했다 이말이야
엄빠랑 대화하다보면 한-심 하다고 느낄때가 많은데 내가 두려운건
나 역시 그 수준을 넘어서질 못할 것 같아서 두렵다
사는게 무슨 의미인지 왜 살아야하는지 해결되지 않는 의문이 있고
그냥 무시하고 살자기 한없이 작고 무의미한 존재같고
존재를 찾자니 답은 보이질 않는다 이말이란다
열심히도 살아봤더니 그건 그냥 열심히만 사는것뿐 본질을 찾는 길은 아니었어
덜했나? 더 열심히 살아야하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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