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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icalz 2017-07-1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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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부모님이랑 같이살때 강아지 키우는건 별로 신경안썼는데 결혼하고 와이프가 강아지키우고 싶다는거 뜯어말리다 포기하고 한마리 키우고있는데 진짜 걱정이 현실이 되더라 정이 들고 우리부부가 아이가 없어서 강아지 아프거나 뭔가 문제생기면 새벽에도 24시 동물병원 찾아 다니고.. 와이프 일그만두고 한마리 더 키우게 됐는데 이젠 아이갖는일보다 그냥 얘네 보면서 퇴근하면 날 반기러 뛰어오는 두마리 보명서 산다 게시글마냥 얘네 보내면 진짜 외롭겠구나 가끔 생각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