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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후기] 드래곤플라이트 개발사, 첫 소통 자리

icon_ms 템즈 | 2015-10-1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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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접속자 850만명, 다운로드 2300만건을 기록했던 '드래곤플라이트'의 넥스트플로어가 첫 소통(넥스트플로어 퍼스트 커뮤니케이션)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김민규(▲ 사진) 대표는 회사 설립후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회사와 게임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 상장은 현재 준비 중인 게임 론칭 후 할 이야기다.

 

# 드래곤플라이트의 후속작은 생각은 하고 있지만 1이 잘 서비스되고 있고 2는 상당 부담인 것은 사실이다. 준비는 하고 있지만 오래 걸릴 것 같다.

 

# 김형태 디렉터와 친한 분들이 있었고 밥도 먹게 되고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김형태 님은 "넥스트플로어와 게임을 같이 만들면 재밌을 것 같다"고 했다.

 

김형태 디렉터와 함께 개발 중인 '데스티니차일드' 전반적인 게임 시스템은 넥스트플로어가, 세계관과 시나리오 및 아트 등의 세부적인 콘텐츠는 시프트업이 담당. 공개된 영상 마지막에는 '2015 December'라는 문구가 있음. 이는 출시일보단 목표치.

 

# 넥스트플로어의 키워드. 지하연구소와 퍼블리싱

 

지하연구소는 넥스트플로어가 게임 본연의 재미를 추구하는 사내 독립 개발 스튜디오로 디렉터들이 회사 차원의 프로젝트 외 다양한 실험이 가능한 제도(드래곤플라이트의 탄생 역시 실험성이 강조된 인디게임에 근간을 둔 만큼 적극 지원)

 

퍼블리싱은 많은 회사가 하고 있는 만큼 차별화 전략은 '공동개발'을 내세웠다. 넥스플로어만의 자체개발 DNA는 유지하되 기획 초기부터 개발사와 함께 고민하고 자사의 기술경험을 최대한 공유해 시너지를 배가시킨다는 계획.

 

# 코딩은 엔지니어라고 생각해서 계속하고 있지만 자꾸 혼난다.

 

# 프로젝트K 아직은 공개하기 이르다. 카카오프렌즈의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게임 포스터만 공개(프로도와 네오가 인디아나존스와 툼레이더로 코스튬함)
이노에이지와 공동개발로 연내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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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공개한 크리스탈하츠는 RPG로 스타트업 DMK가 개발하고 넥스트플로어를 통해 내년 1분기 중 서비스될 예정.

 

# 지금 모바일게임 시장이 과열돼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패키지시장도 그랬고 온라인게임 시장도 그랬다. 헐리우드가 엄청난 자본이 있지만 국내 영화 감독 영화를 보듯 그런 팬덤을 갖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

 

# 제 주변 많은 사람들이 일본게임을 하며 자랐고 국내의 많은 게임들이 일본 게임에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해서 DNA가 닮았다고 생각해 같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 드래곤플라이트 성공 후 가장 크게 달라진 것. 드래곤플라이트 때도 개발을 했고 코딩을 하는데 지금은 멤버들이 코딩을 못하게 한다.

 

# 새로운 디렉터들의 게임들도 준비 중이고 조만간 신작들을 소개할 것이다.

# 디렉터분들과 우리 게임의 엣지가 무엇인가를 자주 논한다. 근래 큰 규모를 투자한 게임들과 우리 게임이 차이가 있지만 유저들이 좋아하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 행사 이름이 소통인데 왜 문자로 질문받냐?라는 질문에 나도 이렇게 하는지 몰랐다. 넥슨아레나만의 시스템이라고 들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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