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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넥슨모바일데이 직접 가보니

icon_ms TemZ | 2015-08-21 09:51

넥슨 3번째 모바일데이. 못 오신 분들이나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공유합니다.


넥슨 모바일데이는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월례행사로 넥슨에서 해당월에 출시되는 신작을 소개하고 게임 시장 동향을 알리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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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넥슨 모바일데이의 핵심 타이틀은 도미네이션즈.
# 전세계 모바일게임 시장의 유저는 약 15억명이고 게임 매출은 한화로 약 29조원으로 파악되고 있다.


# 이 가운데 아시아 마켓의 매출이 가장 크다. 아시아 시장은 전세계 모바일게임 유저 50%, 매출 55%를 차지하고 있다.


# 2015년 2분기를 기준으로 애플 앱스토어 국가별 매출 순위를 보면 1위가 미국 2위가 일본 , 3위가 중국 4위가 영국.


구글플레이는 1위가 일본, 2위가 미국, 3위가 한국, 4위 대만 순.


# 결국 시장규모나 매출을 봤을 때 아시아 시장이 매우 중요하다. 도미네이션즈는 지난 4월 아시아(한국-일본-중국-대만) 지역을 제외하고 글로벌 출시가 된 상태로 10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음.

 


# 아시아 시장 가운데 중국-일본-대만 주요 3개국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보자면


중국 시장은 압도적인 존재감을 가진 시장으로 전세계 모바일게임 시장의 유저 50%와 매출 30%를 차지하고 있고 2016년 세계 1위 예약한 상태다.


중국 시장은 360 등 로컬 앱스토어 영향력이 크고 안드로이드 비중이 80%지만 전체 인구 수가 큰 나라로 애플 앱스토어 매출도 낮은 수준이 아니다(2분기 애플 국가별 매출 3위국)


중국 시장의 매출 차트를 보면 대부분 중국게임들이 차지하고 있다.

 

 


# 일본 시장은 강력한 구매력을 가진 곳으로 인당 평균 월 50달러 정도의 매출이 발생.


매출 규모 자체가 커서 20위에만 들어도 한국 탑10 수준이다.


상위 랭커 게임들의 고착화가 두드러지 곳으로 올해 출시 신작이 탑10에 없음.
다른 아시아 국가들은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이 절대적인데 비해 일본은 애플 점유율이 39%정도로 높은 편.


일본 매출 차트를 보면 중국과 마찬가지로 일본 게임들이 차지하고 있고 콘솔이나 IP기반 게임들이 많다. 20~30위 보면 드래곤퀘스트, 파이널판타지, 디즈니, 건담 등의 IP게임들이 많음

 


# 대만 시장은 중국과 일본 문화의 복합판 정도로 볼 수 있다. 안드로이드 점유율이 78%정도.


헤비유저도 많은 편이고 게임 이용시간도 긴 편에 속하는 국가.


대만 차트를 보면 중국게임이 많이 포진해있고 라인 플랫폼도 꽤있다.


대만 분들과 얘기해보면 중국 게임이 70%정도라고 하는데 최근에는 일본게임들이 많이 진출하고 있다.

 

 


# 넥슨 모바일게임 2015~2016년 아시아 출시 예정작
삼국지/ 역사 : 롤삼국지, 도미네이션즈, 삼국지조조전
인기 IP : 메이플, 던파, 레고, 파판, 마비노기듀얼
장르/그래픽향 : 야생의땅, 레거시퀘스트, 슈퍼판타지워

 


# 도미네이션즈는 8월말 국내 출시. 개발사 빅휴즈는 문명2와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를 개발했던 인원들로 구성된 곳.


도미네이션즈는 역사를 기반으로 한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으로 시간 흐름에 따라 발전하는 문명.


현재 7개의 국가들(그리스, 로마, 독일, 프랑스, 영국, 중국, 일본)의 문명이 실제와 연관성있게 구현됐고 이번 아시아 버전은 석유 자원이 등장하는 산업시대 빌드로 출시된다.


# 도미네이션즈 사전 예약은 30만 명이 신청한 상태.


# 8번째 국가로 '한국' 문명을 추가. 팀 트레인 빅휴즈게임즈 대표 한복을 입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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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트레인 "넥슨과 도미네이션즈를 함께 하기 이전부터 한국 역사에 대해 오래전부터 관심이 많았다. 외세의 압력에도 불구 강인한 나라라는 점과 과학기술의 강점 등을 실제 게임 내에도 구현했다"고 말했다.

 


# 빅휴즈 게임즈가 넥슨과 손잡은 이유?
도미네이션즈의 흥행 극대화를 위해서 고민을 하다가 글로벌 게임으로 만들 수 있는 파트너가 필요했고 빅휴즈는 아시아에 대한 경험이 없었다.


넥슨은 아시아에 강점을 갖고 있고 프리투플레이(부분유료화)에 대한 경험도 많은 회사다.


서양의 퍼블리셔는 프리투플레이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고 대표들이 직접 게임을 하지 않는 반면 넥슨은 달랐다. (오웬 마호니 대표는 직접 코어하게 게임을 하더라)

 


# 도미네이션즈, 아시아 출시 목표는?
팀 트레인 대표 "보통은 사업적 목표를 말하라고 하는데 빅휴즈는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해 최고의 게임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그것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면 사업적 목표는 자연스레 따라오더라"

 


# 도미네이션즈의 마케팅
넥슨 어떻게 하면 차별화할 수 있을지가 제일 고민이었다.
역사를 바탕으로 한 게임인 만큼 그 점을 마케팅의 차별화 요소로 살렸다.
또한 사전 마케팅에 공을 들였다. 인지도 끌어올리는 차원에서 케이블이나 옥외 광고도 진행했다.


프로모션 : 유저 한분을 선정해서 세계 여행을 보내드리고 돈(2000만원)을 드린다는 이벤트를 하는 중이다. 기획 취지는 게임을 알리고 이슈 메이킹을 하고 싶었다. 여러 국가를 바탕으로 하니 여행과 연결성을 찾기 쉽더라. 2000명 정도가 열성적으로 지원서를 써서 최종 10명을 선발해 투표를 받고 있다. 이 프로모션을 정량적인 측정은 어렵겠지만 게임을 많이 알리는 역할은 했다고 본다.

 


# 천룡팔부 업데이트해요


# '크로스서머너' 도 8월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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