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게임조선이 13년을 맞는 날. 작년 10월 4일에 입사한 나는 창간행사를 이번에 처음 경험했다.

 모두가 웃고 떠드는 즐거운 이벤트는 정말 오래간만이었다.

창간일이지만 이날도 뉴스가 나오는 건 마찬가지인 만큼 오후부터는 정신 없이 근무를 시작.

케이큐브벤처스 기사 완료 후 전병헌 의원 인터뷰를 위한 사전 질의서를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겨우 제시간에 맞췄다. 인터뷰 동행으로 상직선배가 함께 하기로 결정.

이후 카이스트와 서울대 동아리 연합 회장들과 연락하느라 혼을 뺐다. 정말 바쁜 분들이더라......

문자로 9시부터 11시30분까지 10초도 쉴 틈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을 땐 정말 미안하기도 했고 케이큐브벤처스 임지휸 대표가 했던 말 "5%"이론이 살짝 와닿았다.

오늘도 꼰대랑 야근씨름하다가 이제 퇴근하는 시즐의 퇴근일기 두 번째 끄읏!! 아참... 오늘 6층에서. 상품으로 받은 문상을 분실했습니다. 습득자는 맛있는 케익 사드세용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