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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th BIRTH] 게임조선, 그들이 계급을 떼고 한판 붙은 사연은?

icon_ms TemZ | 2012-09-10 17:00

"게임조선이 13살이 됐어요"

청아한 가을 하늘이 마음속 고민거리마저 씻어줄 것 같은 9월 둘째 주 월요일, 게임조선이 위치한 태평로2가는 아침부터 시끌벅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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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아쉽지만 개인들의 초상권을 고려해 포토샵에서 '포스터 가장자리' 필터를 적용했습니다. 

바로 게임조선에서 창간 13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진행했기 때문인데요. 행사는 게임조선 대장 아니 대표 인사말로 시작됐습니다.

다들 초등학교 때 교장 선생님의 훈시와 같은 일장연설을 기대(?)했지만 회사의 비전과 개인의 행복을 주제로 한 짧은 이야기로 끝나 모두 아쉬움을 표하며 우레와 같은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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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님 축사는 교장선생님 훈시처럼 길지 않아서 좋았어요 

◆ 올해 가장 밝은 표정을 지은 그들...

다음 순서는 금일 행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창간 선물 증정식이었는데요. 게임조선에서는 매년 창간을 맞이해 받고 싶은 선물을 투표해 그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선물 10여 개를 선정해 개인별로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올해는 기혼자들과 혼자 사는 이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스팀청소기'가 가장 인기 품목이었고 그 외에도 게이머들의 필수품인 SDD나 솔로의 필수품인 외장하드나 져지 등도 인기를 얻었습니다.

선물을 받을 땐 모두 '올해 들어 가장 밝은 표정'으로 임하는 비장함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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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계, 져지, 지갑, 외장하드, 스팀청소기 등 다양한 창간선물이 지급됐습니다.

 

◆ 아니, 내가 게임조선 퀴즈왕이라니...

이어 본격적인 이벤트로 이어졌습니다. 이벤트의 목적은 단합이라 적고 상금이라 읽습니다.

올해는 총 세 가지 이벤트가 진행됐는데요. 첫 번째는 OX보다 어려워 보이는 이지선다 퀴즈이벤트로 회사와 관련된 질문들 가운데 1, 2번을 선택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입니다.

회사에 설치된 에어컨 수와 계단 수를 맞추는 문제에서 많은 이들이 탈락했고 예상보다 문제를 너무 잘 맞춰 준비 퀴즈가 다 떨어지자 사회자는 자신의 신체비밀과 관련된 문제를 내는 센스를 발휘하며 최종 우승자를 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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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우승자라니..

◆ 계급떼고 편집장에게도 과감히 주먹을...

이어 진행된 게임은 '가위바위보 카드 대결'이었습니다.

4개 팀으로 나눠 팀별로 가위-바위-보가 그려진 카드를 받고 한 명씩 대결을 펼치는 방식이었는데요. 무조건 승리하는 게임조선 카드와 무작위 카드 등을 활용한 나름 전략싸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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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카드를 상대에게 알리지 말라. 

평소 전략게임을 즐기는 기자들이 팀의 지략가를 맡아 승부를 펼쳤는데요. 가위바위보는 '전략 그런 거 없다'라는 훈훈한 교훈과 함께 우승팀이 가려졌습니다.

이 대결은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자신의 팀을 응원하고 상대 팀을 디스하는 등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고 그 열기가 뜨거웠지만 사실 1등 팀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의 상금은 같았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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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위-바위-보 대결을 진행하며 그 열기를 반영하듯 수시로 작전회의가 진행됐습니다.
 

◆ 행운의 숫자가 된 13 

열정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된 가위바위보 대결에 이어 로또 추첨 때 사용되는 기계와 같은 방식으로 번호가 적힌 공을 추첨하는 빙고게임기를 통해 게임조선의 13주년을 뜻하는 '숫자 13 뽑아라' 대회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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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의 금요일 아니죠 행운의 숫자 13을 뽑아라. 

행운의 숫자가 된 13외에도 14~17을 뽑으면 행운상을 주는 방식이었는데요. 모두 작정이라도 한 듯 다섯 숫자를 제외한 나머지 숫자들을 뽑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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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쩜 그리 행운의 숫자만 빗겨가는지...

그동안 왜 아무도 로또에 당첨되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명확히 알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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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와중에도 13을 뽑은 행운의 주인공 1호 모 기자 

오전 내내 이어진 행사와 식사를 마치고 일상으로 다시 돌아온 게임조선은 13주년을 기념해 앞으로 2주간 '게임은 미래다'라는 주제로 People(사람)-Company(회사)-Game(게임)을 주제로 특집기사를 통해 그 여세를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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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조선 화이팅~!!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합니다. 제발~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target="_blank">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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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72 지오그래퍼 2012-09-10 17:10

블조에서 놀러왔습니다 아무쪼록 게임조선 번창하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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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43 Real Madrid C.F. 2012-09-10 17:11

축하드려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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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24 자취생의요리 2012-09-10 17:14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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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13_655881 십탈이 2012-09-10 17:15

아는얼굴이 보인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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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14_655846 아이유:) 2012-09-10 17:26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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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32 연보라♡ 2012-09-10 17:31

ㅋㅋㅋㅋㅋㅋ 흥겨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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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_ms 시즐 2012-09-10 23:01

정말 잘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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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34_6310241 천룡파미s 2012-09-14 22:12

창간13주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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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14_655846 니여친의남친 2012-09-19 18:53

우와 즐거워보입니다 !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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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59 항정살먹긔 2012-09-20 09:33

굿굿굿 앞으로 15주년 20주년 멋진 회사로 거듭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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