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이모모 | 2012-08-29 02:56
‘꼰대’ 사전적 의미는 네이버 검색결과로 명사이며 모두 은어로 ‘늙은이’ 혹은 ‘선생님’을 지칭하는 말이다. 한마디로 비속어라는 소리.
코너 제목을 [꼰대 일기]라고 한 것은 필자가 즉 글쓴이가 게임조선 편집부 내에서 제일 늙었기 때문임.
꼰대가 직접 나서 코너 만든 이유는 간단함.
입사 2주차, 의욕이 넘친 꼰대 ‘기자들의 수다’ 코너 발견하고 입사 선배님들인 겜조 기자들에게 정중히 부탁했음. 자유로운 일기 형식으로 코너 살려보자고.
아시다시피 이 경우 여느 직장과 마찬가지로 누구도 나서지 않음. 겜조 마찬가지였고 하여 힘없는 막내 기자 담당자로 배정됨. 그래서 탄생한 것이 ‘GT일기’.
벌써 3편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꼰대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전개됨. 진짜 ‘일기’가 되어가고 있던 것.
그것도 억지로 시킨 티 풀~풀~. 그래서 겜조 입사 순으로 제일 막내인 꼰대 나선 것임.
이 글 읽는 사랑스로운(?) 기자님들 살짝 긴장할 듯. 그리고 그들의 한마디 이 꼰대 알고있음.
“헉 저 꼰대 뭐야?? 노망 난 거 아냐~~”
* [꼰대 일기]는 게임조선 편집부에서 일어나는 대화와 일들, 즉 실화를 바탕으로 작성될 것임을 약속하는 바. 사실 여부에 대해서는 묻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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