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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엔 불타는 금요일을 보냈어요~

icon_ms 야생키이 | 2012-04-2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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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음파의 무대

 

지난 주 금요일...

게임조선 연예부장님의 도움으로!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라이브 공연을 갔다왔습니다.

그야말로 불타는 금요일이었지요!

뮤지션은 제가 처음 보는 밴드인 '한음파'였는데요,

함께 간 학교 선배의 말로는 '이 바닥의 1세대'들이라고 합니다.

공연 중 "교주님 멋있어요~"하는 소리가 들리는 걸 보니...

다크한 하드락 계열에서는 꽤나 인지도 있는 밴드인 것 같아요.

저의 음악 세계는 아직 좁은가봐요. 흑흑.

 

이날 공연에는 인기 인디밴드인 국카스텐이 게스트로 왔었어요.

주변에서 하는 말들이 '주객전도'라고들..;;

주인공인 한음파에 안타까운 마음도 좀 들었지만,

인디 음악이란 건 어디까지나 취향이고,

그런 걸 신경 써서는 제대로 된 걸 추구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저는!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다... 하며 들었지만.

실은 국카스텐 라이브도 처음이라서 ㅇ_ㅇ 하면서 둘 다 비슷한 느낌으로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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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카스텐의 무대

 

두 밴드는 서로 혈서(?)로 맹약한 의형제래요.

그래서 국카스텐이 공연을 쉬는 중임에도 게스트로 왔다고 합니다.

흐음!

 

한음파는 음색이 굉장히 크리스피하고 어두운 분위기로 몰입시키는 성향의 밴드였고,

국카스텐은 매력적인 비음에 어두운 분위기를 4차원적인 상상으로 이야기하는 밴드였어요.

둘 다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라이브 무대의 열정만은 대단했습니다.

2시간 반 동안 폴짝폴짝 뛰고 휘적휘적 거리면서 공연에 몰입했더니...

다음 날 뻗어서 19시간이나 잠자고 말았어요. -_-;; 일어나니까 이미 해가 져서... 깜짝 놀랐습니다.

아... 이제 불금을 보내기엔 너무 나이가 들었나봐요... 어쩌죠... 제가 게임조선 막내 라인인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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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63 반동은앞뒤반동 2012-04-24 12:43

국카스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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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60 Arra 2012-04-24 14:01

한음파는 몰라도 국카스텐은 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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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22 낫낫 2012-04-24 18:54

안건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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