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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레벨 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 성능과 효과 확실한 듀오! 니케 추천 조합 모음

이시영 기자

기사등록 2023-10-25 17:25:15 (수정 2023-10-24 19: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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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수집형 건슈팅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는 다양한 캐릭터를 조합해 이용자만의 스쿼드를 구성하고 다채로운 공략법을 만들어가는 즐거움이 있는 작품이다.

각기 다른 개성과 능력을 보유한 캐릭터를 조합하면서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구현 가능한 것이 특징인 가운데,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조합으로는 '블랑 & 누아르', 그리고 '티아 & 나가'를 꼽을 수 있다.

블랑 & 누아르는 불굴(불사), 체력 회복과 탄환 충전, 보호막 등의 효과를 제공하기에 스쿼드를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듀오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다음으로 티아 & 나가는 블랑 & 누아르 듀오에 비해 전투 유지력은 떨어지지만, 아군의 공격 관련 능력을 극대화하기에 높은 활용도를 보여준다.

단, 블랑의 경우 동일 스쿼드 소속 니케를 함께 편성해야만 자신의 버스트 스킬 재사용 시간이 감소해 끊김없이 버스트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나가는 티아의 보호막 효과를 얻어야만 스쿼드의 파괴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기에 반강제적으로 함께 활용해야 한다. 물론 다른 니케로 대체하면서 특정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지만 효율성이 몹시 떨어지는 편이다.

이처럼 블랑 & 누아르, 그리고 티아 & 나가 듀오는 탑티어급 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스쿼드의 핵심 축을 담당하면서 많은 이용자들이 애용하고 있다. 해당 듀오는 확실한 성능을 보장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시너지를 내는 니케 조합도 존재한다.

이에 게임조선에서는 블랑 & 누아르 및 티아 & 나가급의 조합 시너지를 발휘하지는 못하지만, 충분히 높은 활용도를 보여주는 캐릭터 조합을 소개하고자 한다.

■ 2B

승리의 여신: 니케와 니어: 오토마타 콜라보 이벤트를 통해 한정 출시된 '2B'는 자신의 최종 최대 체력에 비례해 공격력이 증가하는 것이 특징인 캐릭터다. 아울러 방어형 포지션으로 분류돼 있으나, 스킬2의 대미지 자체도 높은 편이며 그 무엇보다도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버스트 스킬을 보유했기에 핵심 딜러로 활약 중이다.

이에 2B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최대 체력을 증가시키는 조합이 필요하며, 대표적으로 '마스트'와 '퀀시'를 꼽을 수 있다.

- 마스트

2B의 최대 체력을 가장 많이 증가시킬 수 있는 니케로는 '마스트'를 꼽을 수 있다. 마스트는 버스트 스킬 발동 시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아군 2명의 최대 체력을 86.2%(스킬 10레벨 기준)나 증가시키기에 2B의 공격력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크리티컬 대미지도 증가시키기에 기대 효과가 크다.

또 쿨타임 20초의 버스트 Ⅱ 자원임에 따라, 버스트 스킬을 원활하게 이어갈 수 있으며 보조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에 무리가 없다.

- 퀀시

해방 콘텐츠를 통해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퀀시'는 '마스트'의 훌륭한 대체재가 될 수 있는 니케다. 마스트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버스트 스킬을 발동하면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아군 2명의 최대 체력 24.37%, 크리티컬 대미지 16.61%(스킬 10레벨 기준)을 증가시키기에 2B와 파괴력을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

아울러 마스트에게는 없는 공격력 증가 버프도 보유하고 있기에 2B를 제외한 핵심 딜러의 공격력도 높이는 것이 가능하며, 체력 회복 없이 최대 체력만 증가시키는 마스트와 달리, 체력 회복도 할 수 있다.

■ 맥스웰

'맥스웰'의 가장 큰 특징은 풀버스트 타임에 돌입하면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아군 2기의 차지 속도와 공격력을 증가시켜준다는 점이다. 이를 이용해 차지 공격으로 높은 피해를 줄 수 있는 니케를 서포트하는 것이 가능하며, 맥스웰 자체도 버스트 스킬을 통해 강력한 한방을 날릴 수 있기도 하다.

현재 차지 공격으로 적에게 강력한 한방을 선사할 수 있는 니케로는 '스노우 화이트'와 '앨리스'가 존재하며, 두 니케를 핵심 딜러로 활용하는 이용자들에게 맥스웰은 서브 딜러이자 서포터로 필수 기용되는 추세다.

- 스노우 화이트

스노우 화이트는 일반 공격 시에는 AR(소총)을 사용하지만, 버스트 스킬 발동 시에는 1000%의 게이지를 채울 수 있는 차지형 무기로 변경돼 강력한 일격을 가할 수 있다. 차지 게이지가 1000%임에 따라 공격을 빠르게, 그리고 더욱 강력하게 하기 위해서는 맥스웰의 1번 패시브 스킬 '스트레이트 샷'의 버프를 받는 것이 좋다.

- 앨리스

위에서 소개한 '스노우 화이트'와 마찬가지로, '앨리스'도 '맥스웰'의 1번 패시브 스킬 버프를 제공받으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앨리스는 버스트 스킬 발동 시에 빠른 연사가 가능하기에 맥스웰의 차지 속도 증가 버프로 매우 큰 효율을 내는 것이 가능하다.

그에 따라 레이드 등 한정적인 미션에서만 활용되는 스노우 화이트와 달리, 앨리스는 일반 스테이지에서도 맥스웰과 조합해 메인 딜러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 프리바티

'프리바티'는 초창기부터 많은 연구가 이뤄져온 니케 중 하나다. 풀 버스트 타임 시작 시, 아군 전체의 공격력과 재장전 속도를 증가시키는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최대 장탄 수를 절반으로 줄인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보유했기에 실제 활용도에 의문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프리바티의 공격력 및 재장전 속도 증가는 일부 니케를 제외하고 최대 장탄 수 감소라는 디버프를 상쇄할만한 효율을 보여줬기에 '홍련' 및 '모더니아' 등의 딜러를 서포트하는 일명 '토템'으로 활용된다. 또 '페퍼' 등 마지막 탄환 공격 및 명중 시 효과를 발동시키는 니케가 존재함에 따라 이들과 조합해 디버프가 아닌, 버프로 사용된다.

- 도로시

지원형의 탈을 쓴 '도로시'는 마지막 탄환 공격 시에 버스트 스킬 재사용 시간을 감소시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버스트 스킬로 얻는 발현 상태에서는 아군 전체에게 파츠 대미지를 5초 간 상승시키는 버프를 제공한다. 마지막 탄환 공격이라는 조건을 통해서 도로시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프리바티와의 조합은 찰떡궁합이라 할 수 있겠다.

- 스파클링 샤워: 아니스

일명 '수니스'라 불리우는 '스파클링 샤워: 아니스'도 마지막 탄환 발사 시에 더욱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는 캐릭터다. 수니와 '프리바티'를 조합하는 까닭은 공격력 증가 및 재장전 속도 증가 버프를 받기 위함도 있지만, 수니스의 2번 패시브 스킬 '스파클링 미사일'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스파클링 미사일은 마지막 탄환 발사 시에 공격력이 가장 높은 적 2기에 최종 공격력 278.12%(스킬 10레벨 기준)의 대미지를 줄 수 있는데, 자신의 버스트 스킬을 통해 최대 장탄 수를 줄이는 효과와 더불어 프리바티의 디버프 효과로 수니스의 최대 장탄 수를 1발로 만들고 매 사격 시마다 해당 패시브 스킬을 계속 발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단, 수니스의 버스트 스킬 '스파클링 웨이브'를 9레벨까지 성장시키면 프리바티를 함께 편성하지 않아도 최대 장탄 수를 1발까지 감소시킬 수 있기에 성장 단계에 있는 수니스와 일시적으로 조합해 효율을 낼 수 있는 조합이라 할 수 있겠다.

■ 사쿠라 & 루드밀라

'사쿠라'와 '루드밀라'는 많이 기용받지는 못하는 니케다. 하지만 이 둘을 스쿼드에 편성하면 풍압코드 적 한정으로 높은 효율을 내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도발과 엄폐, 사격 자세의 3요소를 활용해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한 적의 투사체를 피하는 '태보컨' 없이도 특수 요격전의 '알트아이젠'을 안정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조합이다.

해당 조합의 핵심은 풀 버스트 타임 시작 시 발동되는 루드밀라의 2번 패시브 스킬 '여왕의 품격' 효과인 도발 및 받는 대미지 감소 버프와 사쿠라의 버스트 스킬 효과인 풍압 코드 적으로부터 받는 대미지 감소 버프를 활용하는 것이다.

루드밀라는 2번 패시브 스킬 효과로 스킬 1레벨 기준 받는 대미지 감소 35.82%, 사쿠라는 버스트 스킬 효과로 스킬 1레벨 기준 풍압 코드 적으로부터 받는 대미지 감소 56.16%를 얻게 되며, 이를 합산하면 풍압코드 한정으로 91.98%의 받는 대미지 감소가 이뤄진다.

사쿠라의 버스트 스킬을 4레벨까지만 성장시킬 경우에는 풍압코드로부터 받는 대미지 감소가 100%를 넘어서기에 도발 효과가 발동된 루드밀라는 알트아이젠의 미사일 포트 및 터렛 공격에 피격 당해도 체력이 1씩 감소한다. 즉, 루드밀라가 실질적으로 무적 상태가 되는 것이다. 

게다가 사쿠라의 도발 효과는 15초 동안 지속되기 때문에 버스트 스킬 발동 타이밍만 잘 맞춘다면 15초 동안 매우 안정적으로 알트아이젠을 공략할 수 있게 된다. 알트아이젠에서 해당 조합의 효과를 활용하는 방법은 첫 버스트 스킬 진입 타이밍을 기다리다가 알트아이젠의 뒷 쪽 터렛 및 미사일 포트가 공격을 시작하려는 시점에 사쿠라의 버스트 Ⅰ스킬을 발동하면 된다.

단, 버스트 Ⅰ자원인 루드밀라와 사쿠라를 배치해야 하기에, 공격 관련 버프를 받는 수준이 다소 떨어지므로 어느 정도 딜러들의 성장이 이뤄졌을 때 효과를 볼 수 있다.

■ 비스킷 & 폴리

'비스킷'과 '폴리'는 버스트 스킬 쿨타임이 40초로, 버스트 Ⅱ자원을 2명이나 배치해야 한다는 아쉬움이 존재하지만 해당 니케 둘을 함께 스쿼드에 꾸린다면 공격 능력과 안정성을 모두 챙기는 것이 가능하다.

비스킷은 각 조건은 상이하지만 모든 포지션의 아군 체력을 회복시키고, 엄폐물 부활이라는 유일무이한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방어형 아군의 체력이 50% 이하가 되었을 때는 무적을 전투 중 2회 발동시키면서 위기를 모면할 수 있도록 하는 등 PvP와 레이드, 특수 요격전 등을 가리지 않고 기용된다.

방어형인 폴리는 비스킷과 만나 버스트 Ⅱ단계를 번갈아 사용하면서 아군의 생존력을 챙기는 것이 가능하다. 폴리는 버스트 스킬 발동 시 아군 전체에게 보호막을 제공하고, 2번 패시브 스킬 '도그 테라피'로 자신과 자신을 제외한 체력이 가장 낮은 아군 2기에게 피격 대미지 분배 효과를 부여한다. 아울러 버스트 스킬에는 아군 전체 공격력 44.55% 증가 (스킬 10레벨 기준)도 있기에 공격 능력 상승 효과도 뛰어나다.

이처럼 비스킷은 폴리를 케어하고, 폴리는 아군의 생존을 책임질 수 있기에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여기에 지원형임에도 불구하고 딜러로 활약하는 '도로시'를 기용하면 비스킷의 활용도를 더욱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  

■ 자칼 & 엠마

'자칼'과 '엠마'는 PvP 콘텐츠인 스페셜 아레나에서 많이 활용되는 조합이다. 자칼은 자신과 자신을 제외한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아군 2명에게 피격 대미지 분배라는 패시브 스킬 효과를 120초 동안 제공하는데, 이를 엠마의 1번 패시브 스킬인 '치어리딩'과 시너지를 내면서 아군 전체의 체력을 계속 회복시키는 매커니즘이다.

엠마의 1번 패시브 스킬은 피격 시 5% 확률로 아군 전체의 체력을 회복하는 형태이지만 엠마는 도발 효과가 없기에 해당 스킬의 조건을 만족시키기 까다롭다. 하지만 자칼의 120초 간 피격 대미지 분배 효과와 만나면서 3명의 니케가 적으로부터 피해를 받는 피해를 분배하고, 피격 5%라는 조건의 확률을 높인다. 

이에 따라 실질적으로 체력이 감소하는 양을 급격히 줄여 생존력을 높이게 되므로 스쿼드가 전투 유지력을 잃지 않도록 한다. 여기에 '홍련'까지 합세한다면 금상첨화로, 홍련은 피격 시 30% 확률로 반사 대미지를 주기에 스쿼드의 화력까지 더해주는 것이 가능하다. 

단, 자칼의 2번 패시브 스킬 조건을 맞추는 것이 관건으로, 자칼과 함께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아군 2명에게 피격 대미지 분배 효과를 제공하기에 스쿼드 내에서 엠마가 최소 공격력이 두 번째로 높은 캐릭터여야만 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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