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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 딜뻥에 생존력까지 갖췄다! '티아 & 나가'

이시영 기자

기사등록 2023-10-12 19:19:21 (수정 2023-10-12 19: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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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모바일 미소녀 건슈팅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에 신규 니케로 '티아'가 등장했다.

티아는 '나가'와 함께 일찍이 캐릭터 정보가 공개되었는데, 현재 탑 티어급 조합이라 여겨지는 '누아르' 및 '블랑'과 마찬가지로 나가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더욱 높은 효율을 낼 것으로 기대되었기에 많은 이용자의 주목을 받았다. 누아르 및 블랑 조합은 전투 유지력이 뛰어난 반면에, 티아 및 나가 조합은 스쿼드의 공격력을 상승시킬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에 따라, 누아르와 블랑 조합과 티아와 나가 조합을 통해 이용자는 더욱 다채로운 전투 상황에 맞춰 스쿼드를 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솔로 레이드에서도 완성도 높은 스쿼드를 하나 더 추가할 수 있게 됐다.

티아는 런처(RL)를 사용하는 철갑 코드의 방어형 니케로, 최대 장탄 수는 6발, 재장전 시간은 2초다. 또 공격력은 61.3%, 차지 시간은 1초로, 여타 런처 타입의 니케와 비교했을 때 평범한 수준이다. 또 차지 게이지를 채우지 않고 빠르게 사격하는 일명 '톡톡이' 컨트롤도 가능하다.


톡톡이가 가능하지만 버스트 게이지 수급량이 높은 편은 아니다 = 게임조선 촬영

기본 공격 성능은 톡톡이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점 외에는 별다른 특징이 없으나, 스킬 구성은 매우 알차다. 방어형 니케인 만큼 엄폐물 체력 회복과 엄폐물 최대 체력 증가, 보호막 등의 효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버스트 재진입을 통해 티아 외의 버스트 Ⅰ단계 니케의 추가 효과도 얻을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만한 부분이다. 단, 버스트 Ⅰ단계 니케를 2명 배치해야 하는 만큼, 버스트 Ⅲ단계 자원 3명을 활용할 수 없다는 단점도 있다.

첫 번째 패시브 스킬 '파충류 애호가'는 엄폐물 체력 회복 시 자신에게 버스트 스킬 재사용 시간 감소, 아군 전체에게는 공격 대미지 증가 효과를 부여하는데, 이는 아래에서 설명할 두 번째 패시브 스킬과 연계되도록 설계돼 있다.

2번 패시브 스킬 '카멜레온 은신술'은 일반 공격 5회를 명중 시키면 자신에게 엄폐물 최대 체력 증가 효과와 함께, 도발을 시전한다. 또 버스트 스킬 사용 시 티아의 최종 최대 체력 비례 엄폐물 체력 회복과 공격 대미지 비례 회복 효과를 자신에게 부여한다.

이처럼 1, 2번 패시브 스킬은 엄폐물 최대 체력 증가 및 회복, 공격 대미지 증가, 도발 등과 관련이 있다. 다음으로 버스트 스킬 '도마뱀의 보호'는 자신과 아군에게 티아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보호막을 제공한다. 아울러 버스트 재진입 효과도 가지고 있는데, 자신 외 버스트 Ⅰ단계 니케가 스쿼드에 포함돼 있다면 다시금 버스트에 재진입한다. 즉, 버스트 Ⅰ스킬 2종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버스트 스킬의 보호막 효과는 '나가'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는 효과 중 하나다. 나가는 보호막 효과(공용 보호막 제외)를 받게 되면 아군 전체에게 코어 대미지 증가 및 시전자 기준 공격력 증가 등의 공격 관련 능력치를 극대화한다.


나가의 핵심 능력이라 할 수 있는 '코어 대미지 상승'으로 파괴력을 높일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반대로 나가로부터 티아가 시너지 효과를 받을 수 있는데, 나가는 일반 공격 12회 시에 아군 전체의 엄폐물 체력을 회복한다. 엄폐물 체력 회복 효과가 발동되면 티아는 자신의 버스트 스킬 재사용 시간 감소 및 아군 전체 공격 대미지 증가 버프를 제공하게 된다.


성능 확실한 티아의 보호막 = 게임조선 촬영

실제로 티아와 나가를 함께 스쿼드에 편성할 경우, 엄폐물을 통해 어느 정도 생존력을 보장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눈에 띄는 수준의 공격 능력 증가 효과를 얻게 된다. 따라서 티아와 나가를 중심으로,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딜러 캐릭터로 스쿼드를 꾸린다면 압도적인 파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제대로된 성장이 이뤄지지 않은 티아&나가 조합이지만 딜뻥 능력 자체는 뛰어나다 = 게임조선 촬영

티아 및 나가와 함께 조합하기 좋은 딜러로는 역시 '모더니아'와 '홍련'을 꼽을 수 있다. 이외에도 '앨리스'와 '맥스웰', '스노우 화이트' 등도 버스트 Ⅲ 자원으로 활용 가능하다. 솔로 레이드 및 유니온 레이드 콘텐츠의 경우, 다수의 스쿼드를 투입시켜야 하는 만큼, 앨리스와 맥스웰, 스노우 화이트 등과 함께 편성해 2~3군을 이루는 것이 가능하다.

추가로 '길로틴'도 추천할만한 딜러 자원이지만, 두 니케의 경우에는 체력 감소라는 디버프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나가'의 스킬 성장이 뒷받침해야 하는 조건이 따른다.

티아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버스트 재진입 효과가 있기 때문에 버스트 단계를 모두 발동시키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버스트 Ⅰ자원이 강제된다. 니아 및 티아와 함께 편성 시 큰 효율을 낼 수 있는 버스트 Ⅰ자원으로는 '리타'가 빠질 수 없으며, '볼륨'과 '미란다' 등도 주요 추천 캐릭터다. 

'도로시'도 딜러로 함께 편성할 수 있으나, 현재 수동 조작 시 티아의 보호막이 생성되면 해당 보호막에 타겟팅이 가려져 목표물을 지정할 수 없는 이상 현상이 있기에 수동 조작이 필수적인 도로시와의 조합은 조금 더 기다려야겠다.


현재 수동으로 버스트 발동 시 티아의 보호막에 가려 타겟팅이 되지 않는 이상 현상이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서두에 언급한 바와 같이 티아와 나가 조합은 기존의 누아르 및 블랑 조합과는 다른 전투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그에 따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다. 스쿼드 구성 난이도에서 비교했을 때는 티아와 나가 조합이 조금 더 쉬운 편이다. 누아르는 블랑이 반강제적으로 함께 편성되어야만 하지만, 티아와 나가는 함께 조합할 경우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지만, 다른 니케와 조합할 수 있는 경우의 수도 존재한다.

반면에 티아와 나가는 육성에 대한 부담감이 높은 편이다. 티아는 1번 패시브 스킬 '파충류 애호가'가 8레벨에 도달해야만 버스트 스킬을 대기 시간 없이 사용 가능하다. 티아의 버스트 스킬은 기본 쿨타임이 40초이나, 파충류 애호가를 통해 버스트 스킬 쿨타임을 최대 13초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파충류 애호가 스킬 투자가 일정 수준까지 이뤄지지 않으면 버스트 쿨타임이 밀린다 = 게임조선 촬영

또 나가의 스킬 성장도 요구된다. 나가의 2번 패시브 스킬 '우정의 서포트'는 일반 공격 5회 시 마다 체력 비율이 가장 낮은 아군 2기의 체력을 회복시키는데, 해당 스킬의 레벨이 높아야만 안정적인 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격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든 스킬에 투자해야 한다.

추가로 티아는 자신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보호막을 제공하기에 장비의 성장도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과 티아를 수동 조작해야 높은 효율을 낼 수 있기에 컨트롤 난이도가 높다는 점도 단점으로 꼽을 수 있다. 특히 '앨리스'와 함께 편성했을 때는 니케 2기를 신경쓰면서 컨트롤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다.

하지만 티아와 나가 조합의 가치는 매우 높은 편으로, 충분히 성장이 이뤄진 티아와 나가는 누아르 및 블랑 조합을 넘어서는 파급력을 자랑한다. 티아 및 나가 조합은 누아르와 블랑 조합이 가지지 못한 공격 관련 능력치 상승을 가지고 있으며 충분히 육성한 경우에는 누아르와 블랑 조합의 가장 큰 메리트인 전투 유지력 부분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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