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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김형준 "최재훈 알고보면 카레이서"

기사등록 2020-03-17 23:27:33 (수정 2020-03-17 22: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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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인기그룹 태사자의 멤버 김형준이 가수 최재훈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김형준은 '불타는 청춘' 멤버 중 친분 있는 사람으로 최재훈을 꼽았다.  김형준은 "재훈님과는 서로 차를 좋아해서 친해졌다. 최재훈은 경주 면허증도 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마침 이날 최재훈은 SBS 라디오 '컬투쇼'에 출연, '불청' 멤버들은 최재훈에게 라디오 사연을 보내자고 깜짝 제안했다. 이에 김형준은 사전 협의 안 된 상황에서 "청불에 왔는데 재훈님이 없다. 재훈님 보고 싶다. 고기도 먹고 싶다. 여기 부추 밖에 없다"며 장난스런 메시지를 보내 주변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불청' 멤버인 신효범은 라디오를 청취하던 중 노래 음정 맞추기 코너에 신청, 도전곡인 이루의 히트곡인 '까만안경'을 열창하면서 노래의 음을 정확히 맞췄다. 신효범은 "지금 촬영 중이고, 라디오를 청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김형준은 최민용과 아궁이 앞에 앉아 서로의 인생담을 나눴다. 김형준과 최민용은 각각 10년, 18년의 공백기를 갖고 다시 방송에 복귀한 경우다. 두 사람은 화로에 앞에 앉아 "혼자 있는 겨울밤은 길다"라며 공감을 나눴다.  

최민용은 "택배 기사로 일하는 근황 기사를 보고 감명 깊었다"고 말했다. 나머지 청춘 출연자들 역시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을 되돌아보게끔 했다"라며 김형준을 응원했다.  

[게임조선 더셀TV팀 press011@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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