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 출신 연기자 손지현이 조현재 추상미가 소속된 웰스엔터테인먼트에서 둥지를 튼다. 

다수의 배우가 소속되어 있는 웰스엔터테인먼트는 손지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매 작품마다 맡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 드는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성장하고 있고, 예능에서도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다재 다능한 잠재력이 있다"면서 "전속계약을 맺고 다방면에서 모든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09년 걸그룹 포미닛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손지현은 그동안 SBS '괞찮아 아빠딸'과 MBC '천번의 입맞춤' MBC '마이 리틀 베이비', KBS '최강 배달꾼' , TV조선 '대군',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 영화 '레디액션 청춘', '어쩌다 결혼’ 등의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손지현은 "따뜻한 가족을 만난 것 같아 행복하며 연기자로써 차근차근 성장 할 수 있는 든든한 회사와 함께 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더욱더 열심히 노력해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승우 기자 press011@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