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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신작엿보기] 파타퐁2리마스터, 나도 모르게 흥겨워지는 네 박자 쿵짝

배재호 기자

기사등록 2020-02-17 09:24:30 (수정 2020-02-14 16: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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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과 액션의 적절한 조화라고 할까요? 독특한 게임성으로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던 게임이죠. PSP로 발매됐던 ‘파타퐁2 동챠카’의 리마스터 버전이 PS4로 나왔습니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의 ‘파타퐁2 리마스터’입니다.

리마스터 버전의 가장 큰 특징은 이제는 고전이라 할 수 있는 파타퐁의 4K 해상도를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한결 부드러워진 파타퐁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신님’이 되어 신비한 세계에 불시착한 파타퐁을 이끌어야 합니다. 플레이어가 연주하는 드럼 비트는 이 귀엽고 용감한 부족이 새로운 탐험을 하게 하는데 힘을 북돋아주고 때로는 전투를 돕기도 합니다.

창퐁과 활퐁, 방패퐁, 마법퐁 등 여러 종류의 파타퐁을 생산해 군대를 만들고 이들을 ‘파타’, ‘퐁’, ‘차카’, ‘동’이란 이름의 북을 쳐서 명령을 내리게 됩니다. 진군, 공격, 방어, 강화, 후퇴, 마법을 뜻하는 6종류의 드럼 비트가 존재합니다.

기본적으로 4/4 박자 음으로 이루어져 있는 탓에 자신도 모르게 박자를 타게 되죠. 반대로 실컷 잘나가다가 어느 순간 엇박자로 비트가 깨지면 파타퐁들이 모든 행동을 멈추고 멍 때리게 되므로 순식간에 부대가 전멸하는 불상사도 겪게 됩니다.

비트가 완성되면 마치 외계어 같은 파타퐁들의 귀여운 노랫소리, 함성과 함께 한 편의 잔혹 동화 같은 스토리를 따라 스테이지를 쭉 클리어해 나가게 됩니다. 파타퐁들은 플레이어의 드럼 비트에 따라 단순 사냥을 하기도, 누군가를 호위하기도 하고, 거대 보스를 사냥하기도 합니다. 물론 플레이어가 박자를 틀리면 원망을 내뱉기도 하죠.

묘한 중독성이 있습니다. 비트가 계속 이어져 피버 모드가 이어질 때의 흥겨움과 파타퐁들의 재잘재잘 수다들이 이 게임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의 ‘파타퐁2 리마스터’ 였습니다.

◆ 파타퐁2 리마스터 플레이 영상

서비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플랫폼 PS4
장르 리듬 액션
출시일 2020.01.31
게임특징 
 - 요 귀여운 녀석들!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거야~!?

[배재호 기자 sloos@chosun.com] /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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