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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의계단] 각성, 가까스로 100위 안쪽 진입! 일령계획은 코앞에서 멈춰

박성일 기자

기사등록 2019-06-04 19:54:45 (수정 2019-06-04 19: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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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신작이 출시되고 오픈 첫 주는 가장 중요한 시기다. 게이머들에게 첫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시기. 한번 제대로 해볼까 싶어 주말 귀한 여가 시간을 기꺼이 투자하고자 하는 게이머들의 냉정한 평가가 떨어지는 시기. 여기에 스토어 각종 집계 순위 어느 곳까지 올라서느냐에 따라 흥행 성적이 크게 좌우되기도 한다.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는 게임사가 애달픈 심정으로 보내게 되는 오픈 첫 주. '신작의 계단' 코너를 통해 지난 한주 간 출시된 주요 신작들의 첫 주말 성적을 알아본다.

 

주요 출시작 요약

각성:최후의구원자 (퍼니게임, 5/27 출시, 294위 → 222위 → 188위 → 106위 → 104위 → 92위)
일령계획 (룽투코리아, 5/28 출시, 351위 → 221위 → 198위 → 120위 → 118위 → 107위)

  


 

몇주간 있었던 신작 러시가 주춤한 한주였다.  6월초 일곱 개의 대죄와 랑그릿사 등 굵직한 IP 의 대작 런칭을 앞두고 숨고르기를 하는 모양새.


출시 자체로만 보면 더 많은, 다양한 타이틀이 있었겠지만, 신작의 계단 순위 집계에 잡힌 것은 2개 타이틀, 다소 특이한 게임성을 가진 게임과 흔한 양산형 콘텐츠를 가진 게임이 출시됐다.


미소녀 RPG 와 디펜스 혼합 장르라는 흔치 않은 장르의 일령계획이 미소녀게임의 맥을, 각성:최후의구원자가 무협 자동 MMORPG 의 맥을 이었다. 성적도 100위권에서 비슷하게 멈춰 섰다. 둘 다 완만한 오름세.

 


◆ 한주에 하나씩 꼭 있는 무협 자동 MMORPG, 각성
(퍼니게임, 5/27 출시, 294위 → 222위 → 188위 → 106위 → 104위 → 92위)

 

 


전형적인 모바일 MMORPG. 순화해 표현했으나 실상은 중국 웹게임식 자동 무협 양산형 MMORPG 다. 특이할 점은 없으나 순위는 100위권 진입으로 제법 높았다. 특히, 지난 몇 주간 아르카를 비롯해 출시됐던 MMORPG 에 비하면 낮은 순위지만 그래도 여전히 이런 진행 방식의 MMORPG 에 니즈가 있는 모양.

 

 

◆ 반갑지 않은 신고식 이후 아쉬운 성적, 일령계획
(룽투코리아, 5/28 출시, 351위 → 221위 → 198위 → 120위 → 118위 → 107위

 



미소녀 캐릭터 RPG 에 디펜스를 더한 특이한 게임성. 오픈 초기 해외 서버와 국내 서버의 보상 차이, 가격 차이 등 이슈가 터져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런칭 스펙의 차이 등 오해였던 부분은 해명하고, 이에 대한 보상 체계까지 내놓았으나 마찬가지로 최근 미소녀게임 출시 성적에 비하면 아쉽다. 


그나마 완만하게 올라가고 있다는 점에 의의를 둘 수 있을 듯. 사실 이슈를 떠나서도 게임 자체가 디펜스 게임이기 때문에 주류의 RPG 장르와는 동떨어진 감이 있다.



◆ 지난 주 그 게임

 

지난주 짚어봤던 신작 게임 현황(5/20~5/26 출시작)을 간단히 들여다본다.

아르카 9
카발모바일 45위
레전드오브블루문 스토어 누락
maybe 62위
소울워커제로 216위
드래곤라자2 62위

 


 

아르카가 최고 매출 5위까지 달성,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9위를 지키고 있다. 상위권 수성을 뚫지는 못했으나 그렇다고 순위가 크게 내려갈 것으로 보이진 않는 상황. 이 뿐만 아니라 같은 기간에 나온 MMORPG 형제 카발모바일과 드래곤라자2로 지난 주 순위 비슷하게 지키고 있다. 특이한 점이라면 먼저 치고 올라갔던 드래곤라자2가 카발모바일의 뒷심에 조금 밀렸다는 것.


비주얼노벨 플랫폼이기도 한 메이비는 최고 120위 근처까지 갔다가 주춤. 연재율과 새로운 작품 런칭에 크게 영향을 받을 곳. 소울워커제로는 첫주에도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었는데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이렇다할 반등세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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