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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슈퍼크리에이티브 지분 매각...187억원 확보

기사등록 2019-04-11 10:05:31 (수정 2019-04-11 09: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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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데브시스터즈 제공

[기사제공 =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가 처분주식수 2만 7778주, 처분금액 187억원으로, 슈퍼크리에이티브에 대한 주식 및 출자증권 처분을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슈퍼크리에이티브는 데브시스터즈가 2017년 초 ‘데브-청년창업 투자조합 2호’를 통해 총 19억원을 투자한 개발사로, 
‘에픽세븐’을 개발한 바 있다. 해당 주식은 슈퍼크리에이티브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 50일 이내 처분 완료 예정이다.

‘데브-청년창업 투자조합 2호’는 데브시스터즈가 창업투자전문 자회사인 데브시스터즈벤처스와 함께 2016년 6월 조성한 150억 규모의 펀드로, 데브시스터즈가 연결 기준으로 40%, 유한책임조합원인 한국모태펀드가 6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슈퍼크리에이티브 지분 매각 건으로 데브시스터즈는 조합지분율에 따른 한국모태펀드 분배 금액 등을 차감한 금액을 최종 회수하게 된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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