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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도 넥슨 인수전 참전 "한 달전 결정내렸다"

심정선 기자

기사등록 2019-01-31 11:16:03 (수정 2019-01-31 11: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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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조선 = 심정선 기자]카카오에 이어 넷마블도 넥슨 인수전에 뛰어든다.

31일 넷마블은 "두 달 전부터 넥슨 인수를 검토했고 한 달전에 최종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며 "넥슨의 유무형 가체는 한국의 주요 자산이라고 생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넷마블 측은 넥슨 인수 기업에 따라 국내 게임 생태계에 끼칠 영향을 우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넥슨의 유무형 가치는 한국의 주요 자산이라 해외 매각시 대한민국 게임업계 생태계 훼손과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는 바, 넷마블은 국내 자본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형성해서 인수전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해외 자본에 맞서 국내 자본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형성해 국내 게임 생태계에 끼칠 악영향과 자본 유출을 최대한 막겠다는 것. 

앞서 넥슨 인수와 관련해 중국의 텐센트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며, 글로벌 사모펀드 KKR, TPG, 칼라일, MBK파트너스 등이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등 해외 자본의 인수 흐름이 강해지자 넷마블이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대표는 자신이 보유한 넥슨 지주회사 NXC 지분(67.49%)과 부인 유정현 NXC 감사 지분(29.43%), 김 대표의 개인회사 와이즈키즈의 지분(1.72%)을 매물로 내놨다. 시장에서는 일본 증시 공개매수(tender-offer) 조항 때문에 인수대금이 1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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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08_5481432 TRIPPY 2019-02-01 12:20:50

조각조각 팔리려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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