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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지스타18] 깜짝 공개 속 깜짝 놀랄 재미 'A3: 스틸얼라이브' 체험기

기사등록 2018-11-13 18:18:34 (수정 2018-11-16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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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배틀로얄 MMORPG로 지스타에서 깜짝 공개되는 'A3: STILL ALIVE'(이하 A3)는 넷마블이 사전 정보 없이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끈 작품이다. 지난 2002년 12월부터 11년간 서비스 됐던 'A3'를 잇는 타이틀로 모바일 MMORPG에서의 도전이 담긴 게임이다.

MMORPG 상에서 벌어지는 배틀로얄을 주 콘셉트로한 만큼 다양한 곳에서 PVP가 진행된다. 또한 PVP에 대한 부담감도 크게 가지지 않도록 시스템적인 조치를 취하기도 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용병 천문학자 = 넷마블 제공

등장하는 5종의 캐릭터 모두 딜러라는 독특한 설정을 가진 'A3'는 탱, 딜, 힐 역할을 하는 용병과의 시너지를 통해 사냥을 진행하게 된다. 용병은 주로 자동으로 유저를 돕게 되며, 궁극기인 '협동 스킬' 정도를 수동으로 사용했다. 사전에 등록된 3명을 상황에 따라 바꿔가며 대처하는데, 각 용병의 특성이 잘 드러나 있어 유저의 캐릭터와 용병의 시너지가 공략의 열쇠가 됐다.


30인 배틀로얄 진행 모습 = 넷마블 제공

'A3'의 대표적 콘텐츠인 '30인 배틀로얄'은 레벨, 아이템을 초기화한 상태에서 진행되는 서바이벌 방식의 게임이다. 캐릭터 직업 제한 없이 고르고 싶은 무기를 고르면 무기별 스킬이 주어지는데, 이를 잘 조합하는 전략적인 공략이 필요하다.

다른 유저를 처치해 레벌업하면 캐릭터의 체력이 상승하고, 몬스터를 잡아 레벨업하면 무기 레벨이 상승해 스킬을 새로 습득하거나 기존 스킬의 레벨을 올릴 수 있는데, 어느정도 균형을 맞춰 성장하지 않으면 생존이 굉장히 힘들었다. 


무기 레벨업 모습 = 넷마블 제공

무기 스킬의 이동속도 상승 효과를 활용해 다른 유저가 파밍한 아이템만 먹고 도망치다 다른 이용자와 싸움을 붙이는 플레이를 해 최종 생존자로 우승하기도 했는데, 몬스터 사냥만 했기에 스킬 공격력은 강했지만 전체 체력이 굉장히 낮아 상대의 근접 무기 스킬 한방에 체력이 반 가량 빠지기도 했다.

특히 4개의 챕터로 나눠져 시간의 흐름에 따라 챕터가 폐쇄되는데, 다음 챕터로 넘어가는 이동 길목이 위로 올라갈 수록 줄어들어 이쪽 방향의 점령 오브젝트 '이니스의 등불'을 선점하고 지키는 이용자가 굉장히 유리하기도 했다. '이니스의 등불'은 점령한 이용자의 시야를 넓혀주고 체력을 회복시켜 주는 동시에 다른 이용자 접근 시 이동 속도를 늦추기에 굉장히 유리하게 다른 유저를 상대할 수 있다.


폭판 사용 모습 = 넷마블 제공

또한 기능성 아이템 활용도 굉장히 중요한데, 물약 뿐만 아니라 시한 폭탄, 몬스터 모양의 부비 트랩, 빙결 폭탄, 투명 망토 등 독특한 아이템이 많아 아이템을 활용한 다양한 전략이 가능했다. 다만 '자기장 비비기'로 불리는 제한 구역에 남아 숨는 전략은 지속 데미지가 너무 강하게 들어와 활용하기 힘들었다.


폐쇄된 섹터에서 탈출하지 못하면 죽음을 기다릴 수 밖에 없다 = 넷마블 제공

제한 시간 10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되는 모드이기에 스트레스가 적고, 잃는 것 없이 보상만 주는 시스템으로 플레이 또한 가볍게 가능해 출시 후에도 많은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보인다.

[(부산)심정선 기자 thebutle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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