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이 SKT를 3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삼성오존(이하 오존)은 8일 서울 성북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SKT LTE-A 롤 마스터즈(이하 롤 마스터즈)' 결승전 3세트에서 SKT T1 K(이하 케이)에게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파랑 진영에 위치한 케이는 룰루-리신-쓰레쉬를 밴했고, 보라 진영에 위치한 오존은 이블린-카사딘-르블랑을 금지했다. 또 케이는 트위치-자르반4세-라이즈-직스-질리언을 픽했고, 오존은 모르가나-트위스티드페이트-쉬바나-코그모-엘리스를 선택했다.
케이는 뒤늦은 1렙 전투를 벌여 '댄디' 최인규(엘리스)를 말리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 뿐이었다. '댄디' 최인규(엘리스)는 뒤늦게 버프를 획득했지만 전혀 '뱅기' 배성웅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페이커' 이상혁은 '뱅기' 배성웅(자르반4세)의 움직임을 확인하고 일부러 체력을 소모시키는 소위 '낚시플레이'를 통해 '폰' 허원석(트위스티드페이트)을 꾀어냈다.
이는 오히려 '댄디' 최인규(엘리스)의 역갱과 '루퍼' 장형석(쉬바나)의 순간이동을 통한 빠른 합류로 더블킬을 내주고 말았다.
이른 타이밍에 3킬을 획득한 '루퍼' 장형석(쉬바나)은 8분만에 망령의두건, 도란의 검과 방패를 갖추며 무럭무럭 성장해나갔다.
'루퍼' 장형석이 압도적인 성장을 보이자 자연스레 파랑 진영의 블루(고대골렘) 버프는 오존의 것이 됐다.
오존은 '폰' 허원석(트위스티드페이트)의 첫 운명 타이밍에 상단 다이브 갱킹을 통해 '임팩트' 정언영(라이즈)을 완벽히 제압하며 앞서나갔다.
오존이 다소 무리한 플레이로 중단에서 3킬을 내줬지만, 이미 기울어버린 대세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은 아니었다.
'폰' 허원석(트위스티드페이트)은 하단에서 파밍을 하고있던 '피글렛' 채광진(트위치)을 궁극기 '운명'을 통해 잡아내며 다시금 격차를 벌렸다.
22분경 중단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마타' 조세형(모르가나)이 궁극기를 사용하며 잘 파고 들었으나 스턴(기절)이 터지기 전에 먼저 죽임을 당하며 4대4 교환으로 끝이 났다.
오존의 유리함은 사라지지 않았다. 중단 교전에서 4대4교환이 있었지만 이는 케이가 따라 왔다기보다는 오존의 실수가 있었던 부분이었기 때문이다.
재정비를 마친 오존은 케이의 레드(고대도마뱀) 지역 정글을 장악해나가며 케이의 챔피언들을 잘라내기 시작했다.
케이도 교전을 통해 조금씩 격차를 좁히려고 노력했지만 36분경 바론 앞 교전에서 오존이 에이스(마무리)를 기록했다.
케이의 억제기가 파괴되려던 찰나 '페이커' 이상혁이 기적적으로 살아나며 막아낸 뒤 바론을 사냥하며 케이의 반전이 시작되는 듯 했다.
하지만 이미 벌어진 격차는 너무도 컸고, 결국 '임프' 구승빈(코그모)이 모든 것을 정리하며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이번 롤 마스터즈 우승으로 삼성갤럭시는 상금 5000만원과 롤드컵 한국대표 선발전 참가권을 획득했다.
◆ 롤 마스터즈 결승전
▷ SK텔레콤T1 0 vs 3 삼성갤럭시
1세트 SKT S vs 승 삼성오존
2세트 SKT K vs 승 삼성블루
3세트 SKT K vs 승 삼성오존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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