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넥슨을 있게 한 온라인 처녀작 '바람의나라'가 처음 모습 그대로 복원됐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27일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열린 '넥슨개발자컨퍼런스(NDC14)'에서 초기 버전으로 복원된 '바람의 나라1996' 프로젝트를 외부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바람의나라 1996'은 지난해 넥슨컴퓨터박물관 개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세계 최초로 온라인게임 복원에 성공한 사례로 기록되게 됐다.
컴퓨터에 기계어를 1:1로 입력하는 어셈블리어 코딩(Assembly language coding) 등 당시 개발환경을 적용, 그래픽환경(680 x 480 해상도, 256컬러)은 물론 사운드, 명령어를 입력해 조작을 하던 ‘텍스트 머드(Text Mud)’ 기반의 게임방식까지, 서비스가 시작된 1996년 모습 그대로 복원됐다.
'바람의나라 1996'은 제주 넥슨컴퓨터박물관에 체험버전으로 전시되고, '바람의나라' 및 넥슨컴퓨터박물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넥슨 지주사인 NXC의 김정주 대표는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아카이빙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바람의나라' 복원 성공 사례가 온라인게임의 역사적 보존과 연구 필요성 및 인식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컴퓨터의 기술적인 발전뿐만 아니라 종합 문화 콘텐츠로서의 변화를 연구할 수 있는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넥슨컴퓨터박물관 최윤아 관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터넷을 개발한 국가로, 온라인 게임뿐 아니라 IT 강국으로 빠르게 성장한 것에 비해 디지털 아카이빙은 아직 걸음마 단계"라며 "이제 IT강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할 시기로, 앞으로 온라인게임의 역사보존과 연구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예견할 수 있도록 넥슨컴퓨터박물관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 포털 내 배포되는 기사는 사진과 기사 내용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게임조선 웹진(http://www.gamechosun.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014년 게이머 기대작 ″검은사막″ 2차 CBT 핵심 정보 여기서~
▶ 쿠키런 후속작은 퍼즐장르~
▶ 다음카카오, 최대주주는 김범수?
▶ 최정문, 뉴던스女神 꿈꾼다! 깜짝 인터뷰












항상초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