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원 넥슨 개발총괄 부사장이 9년 만에 돌아온 '친정' 넥슨에 애정 어린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정상원 부사장은 27일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열린 '넥슨개발자컨퍼런스(NDC14)'에서 "공교롭게도 내가 넥슨을 떠났던 2004년 이후 빅타이틀이 나오지 않았다"며 "과거에는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개인들의 아이디어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만들었던데 반해 최근에는 게임의 본질인 '재미'보다 트랜드와 돈을 좇는 경향이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월 넥슨의 개발총괄을 맡은 이후 포트폴리오 정리를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벤치마킹은 자제하고 새로운 도전 등을 통해 게임 라인업을 다양하게 구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이러한 예로 최근 개발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2'와 모바일게임 '야생의 땅:듀랑고'를 들었다.
정 부사장은 "메이플2와 듀랑고는 향후 10년을 기약할만한 기대작들로 넥슨에 좋은 기운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메이플2의 경우 전작을 답습하는 수준이 아닌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고, 듀랑고 또한 서바이벌 RPG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지난해 9월 자회사인 네오플을 통해 정상원 부사장이 대표로 있는 띵소프트의 지분 전량을 인수하며 띵소프트를 관계사로 편입했다. 이후 올초 인사이동을 통해 정 부사장을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등 모든 신규 프로젝트를 포괄하는 개발총괄 부사장으로 인선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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