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인터넷 이용자 60억…글로벌 경쟁력 확보
정부는 원래 규제하는 기관…수동적 자세 버릴 것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잘 되야 IT가 산다."
'한국 인터넷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전길남 카이스트(KAIST) 명예교수는 2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열린 넥스개발자컨퍼런스(NDC2014)에서 미래 인터넷 시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전 교수는 이날 기조강연에서 "국내 하드웨어 시장은 삼성전자, LG 등이 최고 수준의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내놓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지만 소프트웨어는 온라인게임만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교수에 따르면 지난해 인터넷 사용자 수는 약 27억명에 육박했다. 2020년까지 인터넷 사용자 수는 60~70억명에 이르고 사물 인터넷 장비는 약 1조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그는 "더 이상 보급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아프리카에 가도 휴대 전화를 사용하는 사람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든 하드웨어든 한쪽이 발전하면 다른 한쪽도 자연스럽게 따라가야 한다는 게 전 교수의 설명이다.
그는 "2020년대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인구가 80%에 다다를 것"이라며 "새로운 사용자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일환으로 '디즈니' '미야자키' 등의 애니메이션을 예로 들었다. 그는 "온라인게임의 역사는 20년이지만, 애니메이션은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가야할 길이 멀었지만 온라인 게임도 애니메이션과 같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전 교수는 국내 게임 업계에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촉구했다. 그는 "정부는 원래 체질적으로 규제를 하는 기관"이라면서 "그럴수록 우리는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규칙을 만드는 등 스스로 주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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