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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올스타전] SK텔레콤T1 K, OMG 제압…파죽의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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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챔피언의 명성은 헛된 것이 아니었음을 'SK텔레콤T1 K'가 중국 최강 OMG를 격파하고 증명했다.

SK텔레콤T1 K(이하 K)는 9일 프랑스 파리 르 제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롤 올스타전 2014(이하 롤 올스타전)' 2일차 인비테이셔널 1경기에서 OMG를 꺾고 공동1위에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시작은 OMG에게 운이 따랐다.

OMG는 '포멜로' 웨이치 워양(이블린)이 상단 다이브 갱킹을 통해 '임팩트' 정언영(트런들)을 잡아냈다. 하지만 다이브 과정에서 '임팩트' 정언영(트런들)이 컨트롤을 통해 최대한 시간을 끌며 죽임을 당했고, '뱅기' 배성웅(리신)이 재빠른 커버를 통해 이블린을 처치했다.

곧이어 '뱅기' 배성웅은 쉬바나까지 노렸지만 쉬바나는 순간이동을 통해 생존하는데 성공했다.

이후는 치고받는 팽팽한 교전이 지속됐다. K는 '뱅기' 배성웅과 '페이커' 이상혁이 힘을 합쳐 중단을 파고들었고, OMG는 라인전에서 K의 하단 듀오에게 우위를 점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21분경 K는 무리하게 파고든 OMG의 챔피언을 하단에서 '푸만두' 이정현(레오나)의 흑점폭발을 통해 끊어냈고, 중단에서 '포멜로' 웨이치 워양(이블린)까지 '페이커' 이상혁(오리아나)이 처치하는데 성공하며 바론(내셔남작)까지 사냥했다.

주도권을 쥔 K는 OMG의 억제기 포탑 지역까지 파고들며 상대방의 성장기반을 없애버렸다.

28분경 상단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K는 아무런 피해없이 OMG의 네 챔피언을 제압하고 다시 한 번 바론을 잡아냈다.

재정비를 마친 K는 중단 억제기 한타에서 에이스(마무리)를 기록한 뒤 넥서스까지 파괴해 경기를 매조지었다.

◆ 롤 올스타전 2014 챌린지 2일차 인비테이셔널 1경기
SK텔레콤T1 K 승 vs 패 OMG
- SKT K 금지 챔피언 : 신드라-카사딘-잭스
- OMG 금지 챔피언 : 카직스-르블랑-쓰레쉬
- SKT K 선택 챔피언 : 트런들-리신-오리아나-트위치-레오나
- OMG 선택 챔피언 : 쉬바나-이블린-직스-루시안-나미

[파리(프랑스)=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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