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최고 프로게이머들을 기리는 자리인 e스포츠 대상 부문별 후보가 공개된 가운데 리그오브레전드 부문에서 SK텔레콤 T1 케이가 싹쓸이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롤챔스 섬머 우승과 롤드컵 우승 등으로 이미 SK텔레콤 케이는 최우수 팀상을 떼어 놓은 것이나 다름 없다. 다른 어떤 팀을 갖다 경쟁을 붙여도 이들의 업적을 뛰어 넘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당연히 케이 선수 5명 모두 각 포지션별 최우수 선수 후보로도 올랐다. 상단 정언영, 정글 배성웅, 중앙 이상혁, 원딜 채광진, 서포터 이정현 등 다섯 명 모두 상을 받아도 어색하지 않으나 변수도 존재한다.
특히 하단 듀오를 위협하는 삼성 갤럭시 오존의 조세형과 원딜 자리의 나진 블랙소드 김종인의 존재감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존재다. 조세형은 삼성 오존의 정신적 지주로 지난해 팀을 스프링 우승으로 이끌었고, 롤드컵과 최근 열렸던 윈터까지 팀을 이끄는데 무리가 없었다.
김종인은 지난해 롤 올스타전에도 당당히 선별됐던 원거리 딜러로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자타공인 최강의 선수다. 비록 팀 성적이 다른 선수들에 비해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김종인 개인만 놓고 본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평이다.
지난해 최고의 한해를 보냈던 SK텔레콤 케이가 e스포츠 대상에서 몇개의 트로피를 따낼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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