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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013 결산]안녕했나?•••웹게임, 소수만 남았다…다수는 모바일과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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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웹게임은 규모는 물론 흥행에서 참패를 거듭한 한 해였다. 신작 웹게임은 지난해보다 약 42%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퍼블리셔의 숫자도 42개에서 올해 28개로 약 30% 감소했다.

29개의 신작 중에는 지난해 '신선도'만큼의 흥행을 이룬 웹게임은 없었다. 국내 최대 웹게임사 엔터메이트가 올해 야심차게 준비한 '킹덤파이터즈', 쿤룬코리아의 '로스트타이탄' 퍼니글루 '프린스오브히어로' 등 주요 타이틀은 시장에서 기대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 신작 감소세, 하반기 더 두드러져

지난해 출시된 74종의 웹게임 중 상반기에는 ‘신선도’를 포함해 총 34종, 하반기에는 41종이 서비스되며 시간이 갈수록 세를 더했다. 하지만 올해는 사정이 달랐다. 하반기로 갈수록 신작 웹게임을 찾아볼 수 없었다. 특히 지난해 11월과 12월에는 각각 10개, 8개씩 대량의 웹게임이 출시됐지만 올해 같은 기간에는 11월에 단 하나의 신작이 출시됐을 뿐이다. 심지어 12월에 서비스 시작된 웹게임은 없다.

올 1월에는 '삼국야망' '도검온라인' '일대종사' '로마전쟁2'까지 4종의 신작 웹게임이 서비스됐다. 2월에는 '웹삼국지2' '로스트타이탄' '프린스오브히어로'가 출시됐으며 3월에는 유니아나가 '웹영웅전2'를 공개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차가웠다. 같은 달 출시된 '대협전' '멘붕브라더스' '제국의아침' '환상이계' '티탄온라인' '포스:시공의수호자'도 하반기까지 인기를 끌지 못했다.  4월 출시된 '진미인' '파툼' '천행검' 중 와이제이네트워크의 '천행검'은 하반기까지 꾸준하게 서버를 늘리며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했다는 평을 얻었다. 5월과 6월에는 '몽환지성' '퍼즐삼국지' '블러디메어레퀴엠' '삼국판타지'가 출시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8종이 공개됐다.

하반기에는 다음이 '아케인워즈'로 포문을 열었고 뒤를 이어 '필론' '용투'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8월에는 엔터메이트가 '킹덤파이터즈'를 출시하며 제2의 '신선도' 신드롬을 바랐지만 성적은 기대에 못미쳤다. 같은 달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진격삼국’을 공개했으며 ‘무존온라인’ ‘삼국영웅전리그’ ‘신영웅전’ ‘무장쟁패’도 이달 출시됐다. 9월에는 ‘귀염도’ ‘진왕온라인’ ‘삼국세력전’ ‘중원을베다’ ‘가덴히어로’ ‘구룡전’ ‘드라켄상온라인’ ‘신의한수’까지 총 8종이 출시되며 올해 가장 많은 웹게임이 공개됐다. 10월에는 ‘환생온라인’ ‘천신전’ ‘차칸게임’ 11월에는 ‘절대쌍교’가 서비스됐다. 12월 신작 웹게임은 없다.

◆ 이엔피게임즈, 올해 최다 웹게임 퍼블리싱 실시

올해 웹게임사 중 가장 활발한 신작을 선보인 업체는  이엔피게임즈다. 이 회사는 ‘대협전’ ‘진미인’ ‘몽환지성’ ‘용투’ ‘무장쟁패’ ‘천신전’까지 총 6종을 서비스했다. 그 뒤로는 다음이 5개, 퍼니글루가 3개, 쿤룬코리아, 와이제이네트워크코리아, 엔틱게임월드가 2개씩 출시했으며 그 외 업체는 모두 1개의 신작 웹게임을 공개했다.

지난해 6개로 가장 활발한 웹게임 출시를 한 엔터메이트는 올해 ‘킹덤파이터즈’ 1개만 공개했으며  쿤룬코리아는 올해 신작 2개를 출시했다. 지난해 각 3개 신작을 공개했던 게임웨이브코리아, 백호소프트는 올해 웹게임을 출시하지 않았다.

◆ 모바일로 전향 ‘확연’

지난해에 비해 몸집을 줄인 웹게임사들은 올해 모바일로 플랫폼 전향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최다 웹게임을 선보인 엔터메이트와 쿤룬코리아는 물론 중견 웹게임사 퍼니글루 역시 모바일게임 퍼블리싱으로 재빠르게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다. 또 게임웨이브코리아는 엔유웨이브와 합병하고 모바일게임 출시에 주력하고 있으며 백호소프트 역시 모바일게임으로 방향 전환을 완료했다.

엔터메이트는 웹게임 ‘와룡전설’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아이러브삼국지 for kakao’를 출시해 구글플레이 및 카카오톡 게임하기 매출 순위 20위 권 내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신선도 모바일’과 ‘명랑삼국’을 공개했다. 이 회사는 내년 3~4종의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

쿤룬코리아는 올 1월 출시한 ‘암드히어로즈’를 시작으로 ‘문파문파’ ‘레전드오브킹’ ‘마스터탱커’ ‘다크헌터’ ‘천신온라인’ 등 모바일게임을 대거 출시했다. 또 이들 게임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나 인기 순위에서 20위 권내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백호소프트는 올해 ‘솔리팝 for kakao’ ‘점핑몬 for kakao’ ‘오쉐프타이쿤 for kakao’ 등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게임을 공개했으며 퍼니글루는 ‘막간용사 for kakao’ ‘길티드래곤’ ‘로마:제국부활’ ‘티어리스’ ‘빙고팡’ ‘소울오브레전드’ 등 십여 종의 모바일게임을 선보였다.

한편 다수 업계 관계자들은 웹게임사들의 모바일로 플랫폼 전향은 2014년에도 계속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웹게임은 가장 큰 장점은 사양이 낮은 PC에서도 빠르게 접속하는 접근성과 틈틈히 시간을 투자해 즐기는 것인데 이 장점은 모바일에서 더 극대화된다”며 “실제로 웹게임 IP를 그대로 옮긴 ‘아이러브삼국지’ ‘미검온라인’ ‘로마:제국부활’이 웹게임 버전보다 더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웹게임을 이식한 모바일게임의 성공사례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모바일게임은 웹게임과 비슷하거나 낮은 가격으로 들여올 수 있기 때문에 웹게임 업체들의 모바일로 전향은 더 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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