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으로 즐거운 친구'를 슬로건으로 내건 소셜게임미디어 '플레이팸(www.platfam.com)'에서 2013년 최고와 최악의 선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플레이팸은 아크로드2, 도타2, 다크폴, 워페이스 등을 올해 아쉬움을 남긴 온라인게임으로 뽑았다. 모바일게임으로는 출시연기, 서버 불안과 여기에 과도한 결제까지 유발시킨 '아이돌 파라다이스'를 최악 선정했다. 이 외에도 세계적 명성을 갖췄음에도 한국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한 '비쥬얼드 블리츠’와 잔뜩 기대감을 불어넣고 론칭 4일만에 서비스를 종료한 뮤 더 제네시스도 올해 불운의 게임으로 낙점했다.
최고의 게임으로는 15년 동안 변하지 않은 인기를 구가한 리니지를 온라인게임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선정했다. 이 외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 '피파온라인3' '블레이드앤소울'에 올렸다. 신작 중에서는 론칭 초기 '천골사건'을 딛고 승승장구한 에오스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모바일게임 최고의 게임으로는 '쿠키런''모두의 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포코팡' 을 선정했다. 카카오톡 론칭을 제외하고 이렇다할 마케팅 한번 없이 흥행에 성공한 글로벌 모바일게임 '캔디크러쉬사가' 역시 2013년을 빛낸 게임으로 올렸다.
[플팸이 뽑은 최고 온라인게임]

▲ 나이를 거꾸로 먹었다…15년, 회춘한 '리니지'
1998년 서비스를 시작하며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리니지는 대한민국의 온라인 게임의 역사를 함께한 게임이다. 게임 내에 온라인 사회를 구축하면서 다양한 커뮤니티 문화를 확산시키며 게임을 하나의 문화로 만든 대표적인 게임으로 평가 받고 있다.
리니지는 혈맹이란 길드를 중심으로 아이템 거래 등 많은 사회적 질타를 받았지만 NC소프트는 최선을 다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며 K팝과 영화도 달성하지 못한 누적 매출 2조 원을 달성하며 지금까지도 국내 게임 점유율 10위안에 머무르며 15년이 지난 게임의 게이머 수가 증가하는 유례없는 기록으로 2013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게임 1위에 선정되었다.
15년간 명성을 이어온 리니지의 성공요인으로 가장 먼저 끊임없는 업데이트를 통한 변화이다. 오랜 기간 동안 리니지의 본연의 재미를 유지하면서 이용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변화했으며 1998년 출시와 함께 선보인 '말하는 섬'을 시작으로 2012년 3번에 걸쳐 진행된 드래곤 업데이트와 최강의 몬스터 '기르타스'와 가장 최근에 이루어진 '격돌의 바람'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두번째 성공요인은 가족과 같은 커뮤니티의 활동이다. 리니지의 커뮤니티는 오프라인에서도 활발하게 활동을 하며 게임 속에서 인연이 되어 실제로 결혼한 커플도 상당수 존재하며 실제 결혼을 앞둔 커플을 위해 혈맹원들과 GM(게임 마스터)가 모여 게임 속에서 사이버 결혼식을 치뤄주는 일이 있었다.
그 외에도 몸이 불편한 혹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혈맹원을 돕기도 했으며 직원과 게이머 가족들이 함께 워크샵을 진행하며 보다 나은 리니지를 위해 의견을 모으는 등의 독특한 활동이 리니지를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게 만든 게이머들의 힘이 바로 리니지의 또 하나의 성공 요인이다.
▲ 고비를 넘어 2013 최고의 샛별…에오스
서비스 시작 석 달이 지난 현재 '에오스'는 동시접속자 3만명 안팎으로 월매출 규모 40억을 달성하며 국내 게임 점유율 순위 10위권대 위치하고 있다. 기존의 인기 온라인게임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현실에서 '에오스'의 성적은 NHN엔터테이먼트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이다.
'에오스'의 시작이 처음부터 좋았던 상황은 아니었다. 9월 공개 첫날부터 천골사건(PC방 업주와 단골 게이머에게 배포된 1000골드가치의 금괴를 통해 현금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사건)으로 시작부터 질타를 받으며 공개 사과 하는 고비를 맞이했다.
하지만 고비를 넘기며 급성장한 에오스의 성공요인은 오픈 초기 발생한 사건을 조기에 수습하고 이용자 보상을 실시하며 기존의 MMORPG의 재미요소와 유저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끊임없는 변화와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게임이 되었다.
현재까지 이루어진 업데이트를 통해 캐릭터 밸런스를 전면 조정하고, 수리비 감소, 파티 던전, 일일 퀘스트 등 게이머들의 요구사항이 업데이트를 통해 이루어졌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점으로 앞으로도 콘텐츠 보강과 밸런싱 작업을 꾸준하게 진행할 예정으로 신규 게이머들의 유입이 두드러진다.
▲ PC방 점유율 20% 돌파… 진격의 게임, 피파온라인3
국내 RPG(역할수행게임)이 강세를 보이는 게임시장에서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축구 온라인 게임 '피파온라인3'가 서버 불안정으로 인한 잦은 서버장에도 불구하고 평균 동시접속자 수가 10~15만명, 이벤트 기간에는 최소 20~30만명으로 PC방 점유율 20%를 넘어서며 폭발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피파온라인3'의 성공요인으로는 2가지로 게임업계에서 예상하고 있다. 첫 번째로 과거 '피파온라인2' 역시 월드컵 시기와 맞물려 엄청난 흥행을 기록한 전력이 있듯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효과다. '피파온라인3'는 축구를 소재로 하고 있어 월드컵의 열기에 특수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 앞으로 다가올 2014년 월드컵 기간은 큰 도약의 기회로 볼 수 있다.
두 번째로는 매달 진행된 크고 작은 업데이트다. 4월 말 추가한 '클럽 콘텐츠'는 업데이트 2주 만에 2만여 개의 클럽을 만들며 '클럽전'을 통하여 게이머의 증가효과를 가져왔다. 그 이후 실제 클럽과 선수들의 라이센스를 가져오며 실제 축구 기록을 반영하며 '정기 로스터'와 그래픽 업데이트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하여 스포츠 게임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며 성공을 거두어 3위에 선정되었다.
▲ 모르면 간첩!…절대지존, 리그 오브 레전드
국내 게임시장에서 2주년을 맞이한 라이엇게임즈의 AOS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는 국내 서비스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던 게임으로 2011년 12월 정식서비스를 시작하며 ‘LOL’은 시장점유율 최고 45%, 7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LOL의 성공요인 중 첫 번째로 E-sport가 꼽히고 있다. 각 지역 별 리그가 존재하는 것은 물론 시즌마다 대규모의 대회가 치러지고 있으며 라이엇게임즈가 직접 주최하는 롤드컵이라 불리는 월드챔피언십은 3천 200만명의 시청자와 함께 온갖 진기록을 남기며 끊임없이 성장하는 게임이다.
두 번째 성공요인으로는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업데이트도 한 몫 했다는 점이다.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형 챔피언인 아리 같이 국가별 챔피언을 제공하며 최근 업데이트 된 야스오까지 포함하면 총 117 종의 챔피언들이 각기 다른 역할로 인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그만큼 새로운 챔피언들은 화제의 중심에 있으며 같은 챔피언 이라도 다른 개성을 보여주는 스킨 역시 무한 애정을 받으며 LOL이 성공을 이끌어 온 또 하나의 성공 요인이다.
하지만 LOL은 잦은 접속 장애가 항상 문제로 제기되어 왔으며 게이머들의 불만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 외에도 게임의 매출 대부분이 PC방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 마지막으로 올 한해 가장 큰 이슈였던 ‘게임중독법’의 영향 등으로 인해 4위에 선정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 중국 대륙도 휩쓸다…블레이드앤소울
엔씨소프트에서 서비스 중인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가 2012년 각종 게임대상을 휩쓸며 영광스러운 한 해를 보낸데 이어 2013년에도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며 2년 연속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게임으로 선정되었다.
블소는 정식 서비스 시작 이후 빠르게 성장하여 현재 PC방 점유율 뿐만 아니라 게임 순위에서도 10위권에 자리 잡은데 이어 지금까지 큰 성과를 얻지 못한 중국 시장까지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달 28일 텐센트를 통해 사전 서비스를 시작한 '블소'는 2주만에 서버수가 35대에서 188대로 증가한데 이어 현재는 210대까지 확대되었다. 최고 동시접속자의 수는 147만 명으로 추산되며, 최고 점유율은 11%를 넘기며 중국 게임머니 거래액 순위 1위에 힘입어 중국 일매출 50억 달성하며 지금과 같은 인기가 유지 될 경우 내년 중국 총 매출액만 7,000억을 전망하고 있어 NC에서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블소의 중국 시장에서 성공 요인은 우수한 퀄리티와 중국 유저들을 배려한 다양한 콘텐츠로 꼽히고 있지만 분명 몇 가지의 문제점도 존재한다. 한국보다 비싼 과금 체계와 지역간 회선문제, 상당한 금액의 결제 후에도 편의기능에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들이 있어 몇 가지 문제만 개선한다면 오는 2014년도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낼 것으로 전망되어 5위에 선정되었다.
[플팸이 뽑은 최고 모바일게임]
얼게▲ 여심 제대로 녹였다…최고의 캐주임 ‘쿠키런’
지난 4월 출시한 ‘쿠키런’은 출시 6주 만에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한 뒤 5월과 6월에 구글플레이 매출 전세계 3위를 달성하며 출시 5개월만에 매출 300억을 달성하며 세계적인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윈드러너부터 시작된 러닝게임 돌풍에서 쿠키런은 ‘쿠키’라는 독특한 캐릭터와 ‘부담 없는 과금시스템’을 통해 10대와 20대층 이용자들을 공략하며 점차적으로 30대를 비롯해 40대~50대 이상 연령층으로 넓혀나갔다. 쿠키런의 이용층은 4월에는 10대와 20대 연령층 이용자들 비율이 70%에 가까웠으나 30대, 40대, 50대층이 간격을 따라잡으면서 11월에는 5:5 비율을 이루고 있다.
실제 쿠키런은 지난 5월과 6월 동안 가장 높은 매출 순위를 기록했으며 6월 이후에도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모두의 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모바일 흥행 돌풍을 이끈 게임들을 앞서며 2013년을 빛낸 모바일 게임 1위로 선정했다.
▲ 착한 게임, 재미까지 갖췄다…국민 캐주얼 ‘모두의 마블’
지난 6월 출시된 ‘모두의 마블’은 하루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가파른 매출 상승세를 보이며 8월 한 달간 가장 높은 매출 순위를 기록했던 게임이다. 또한 넷마블 모두의 마블의 동시접속자수가 50만을 넘겼다고 밝히기도 했던 만큼 쏟아져 나오는 모바일 게임의 홍수 속에서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최고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모두의 마블의 성공은 과거 보드게임으로 즐겼던 콘텐츠를 모바일로 가져와 누구나 쉽고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공 요인이다. 두 번째로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캐릭터의 외향 뿐만 아니라 게임에서 보다 유리하게 진행할 수 있어 게이머들에게 색다른 스릴감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역대 최고 투표율로 인기상을 수상하며 다시 인기를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모바일 RPG 혁명 일궜다…‘몬스터 길들이기’
넷마블의 캐주얼 액션 RPG ‘몬스터 길들이기’는 출시 103일 만에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일 최대 동시접속자 수 30만 명, 일일 사용자 수(DAU) 100만 명 예상 최소 매출액은 120억으로 모바일 RPG의 흥행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몬스터길들이기'는 몬스터 수집과 성장, 아이템 등 RPG적 요소를 쉬운 조작과 자동플레이 지원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특히 모바일에 편리한 조작성과 200가지가 넘는 고퀄리티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바로 인기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외에도 태그 시스템과 액션성, 다채로운 콘텐츠와 온라인 게임을 연상시키는 커뮤니티 기능도 빼 놓을 수 없는 요소로 이용자들 역시 이같은 편의성과 '몬스터길들이기'만의 게임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애니팡을 잊게 한 최고의 팡게임…‘포코팡’
2013년은 모바일 게임이 강세였던 한 해였다. 모바일 게임은 스마트폰의 보급과 맞물려서 접근성이 뛰어나 틈날 때마다 간단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모바일 게임의 강점이다. 그 중에서 잊혀질만하면 등장해 대박을 터뜨리는 팡류게임 중 NHN엔터테이먼트의 포코팡의 급성장을 이루었다.
포코팡은 ‘라인’을 통해 먼제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으로 4개월 만에 2,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며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게임으로 기존의 팡류 게임들과 차별화를 통해 성공을 거두었다.
기존 4방향 퍼즐에서 벗어나 6방향으로 자유롭게 드래그하는 포코팡은 편리한 조작을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과 제한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블록을 제거하여 몬스터를 퇴치해야 하는 방식, 매일 새롭게 바뀌는 미션 등 다양한 재미를 느끼게 하는 부분이 성공요인으로 평가된다.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포코팡은 일일 사용자 200만명에 육박하며 일 매출도 1억 ~ 1억 5000만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지난 10월에 출시된 포코팡의 매출을 앞서고 있는 게임들 중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게임은 ‘캔디크러쉬사가’ 뿐이지만 신규 콘텐츠와 이용자 편의 등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가장 단시간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신규 게이머가 증가하는 추세의 게임으로 1위에 선정되었다.
▲ 스마트폰 점령 ‘악마게임’…한국서도 승승장구, 캔디크러쉬사가
캔디크러쉬사가는 전 세계에서 1억 명이 넘게 즐기는 ‘메가히트’ 퍼즐게임으로 전세계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 스토어를 대상으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 양쪽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유독 국내에서는 안드로이드 무료인기 10위권 내에서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던 게임에서 돌연 매출순위 8위에 오르며 초반의 부진을 씻어내고 매출 순위 상위권에 위치하며 급성장했다.
캔디크러쉬사가는 여유로운 플레이 방식과 디자인과 함께 시간제한이나 점수경쟁이 없어 한층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어려움과 쉬움 그 사이에서 잘 풀어내다가 어려운 단계에서 결제가 많이 이루어 지도록 되어있어 게이머의 수는 많은 편은 아니지만 꾸준한 결제가 이루어지고 있어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5위에 선정되었다.
2013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게임들은 게임의 완성도에 중점을 두었으며 동일한 게임 장르라도 차별화를 두며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만큼 유저들의 게임에 익숙해져 앞으로 출시될 게임들은 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지 않은 이상 흥행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 플레이팸(http://www.playfam.com/c/view/90001/5/3077)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 도타2 영웅공략과 NSL시즌2 정보 총망라
▶ "엄마의 마음을 헤아렸죠"•••넥슨의 또다른 도전 ″플레이 메이플″
▶ 위메이드표 카톡게임 11종, 크리스마스 선물폭탄 쏜다
▶ [포토] 엔더스게임 시사회, 인기 아이돌 EXO-크레용팝-용준형 떴다!
▶ ″철의여인″ 박지영, 컴투스 떠났다…향후 행보는?












에이비오
블랙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