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e스포츠

스타2, 잇단 은퇴 '프로토스만'…왜?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 프로토스 릴레이 은퇴의 정점을 찍은 김택용


지난달 김재훈이 테이프를 끊은 프로토스 은퇴 행렬이 9일 갬택용의 은퇴로 정점을 찍었다. 유독 프로토스 종족에서 스타급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은퇴를 선언해 그 배경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로토스 선수들이 릴레이 은퇴를 선언하는 이유는 가장 먼저 그들의 나이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김재훈, 김택용, 허영무, 도재욱 등 모두 1989년 생으로 올해 한국나이 25세다.

프로게이머로서는 최고 고참 선수들 축에 속하지만 사회에서는 아직 초년병이나 다름 없는 나이로 군입대 후 자신의 진로를 결정해도 충분히 늦지 않은 나이다. 이 때문에 프로게이머로서 더 이상 뜻을 두고 있지 않다면 하루라도 빨리 다른 길을 찾아가겠다는 뜻을 피력하고 있다.

또한 이들 모두 군대 문제를 아직 해결하지 못한 탓에 공군 에이스마저 없는 상황에서 군입대를 미룰 이유가 없어 은퇴를 택할 수밖에 없었다.

스타2에서 프로토스의 경기 방식이 스타1과 전혀 다르다는 점 역시 프로토스 진영의 은퇴를 가속화시킨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테란이 해병 등 기본 유닛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가거나 저그가 가스를 많이 확보함으로써 최종 유닛을 생산하는 방식은 스타1과 비슷하지만 프로토스는 셔틀-리버 견제와 커세어 중심의 견제에서 거신을 대동한 힘싸움으로 바뀌며 적응하기 힘들었다는 설명이다.

또한 다른 종족에 비해 후배들이 급성장하며 세대교체가 강요되고 있다는 점도 릴레이 은퇴의 한 이유가 되고 있다. 테란에서 이영호와 이신형 등 기존 강자들이 여전히 활약하고 있으며 저그에서도 김민철과 신노열 등이 스타1에 이어 스타2에서도 최고 기량을 선보이는 것과 달리 프로토스는 스타과 스타2에서 전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됐다.

스타2 시작과 함께 정윤종이 에이스로 도약하며 김택용과 도재욱의 자리를 차지했고, 김유진, 신재욱, 하재상 등이 프로토스 종족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며 스타1에서의 스타급 선수들이 무너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8월 말 각 선수들의 계약이 종료된 뒤 보통 9월 한달간 재계약 기간을 거치는 탓에 앞으로 더 어떤 선수들이 은퇴를 선언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고액 연봉을 받았던 선수들을 중심으로 스타2에 대한 흥미를 잃었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라며 "김택용과 같은 선수가 은퇴를 하는 상황에서 중견급 선수들 역시 흔들리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도타2 한국 서버 오픈! 도타2 정보 총망라!!
게임株 ″들었다 놨다″…최고 약발은? ″역시 중국″
"물약이 도착했습니다"…에오스, 온라인-모바일 연동 앱
넥슨, 모바일 ″삼각편대″ 짰다…″카카오 제왕″ 파티게임즈-넥스트플로어 맞손
날씨는 ″선선″, 야구게임 ″펄펄″ … FPS ″중위권″ 점령

 

tester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