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T1이 KT불리츠의 8연승에 제동을 걸었다.
SK텔레콤 T1(이하 SKT1)는 7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 결승전 2세트에서 KT롤스터 불리츠(이하 불리츠)에게 승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경기 초반 SKT1이 불리츠의 고대도마뱀(레드) 지역으로 날카롭게 파고들었다. 충분히 죽임을 당할 수 있는 상황에서 '페이커' 이상혁(그라가스)은 뛰어난 움직임을 보여주며 살아나갔다.
1세트와는 다르게 2세트는 하단 듀오가 상단으로 라인변경(라인스왑)을 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선취점은 1세트와 마찬가지로 SKT1의 것이었다. '카카오' 이병권(리신)이 하단으로 습격을 감행했고 다소 무리한 플레이를 해 역습을 가한 '뱅기' 배성웅(자르반4세)에게 죽고말았다.
이어 SKT1은 드래곤과 근접한 불리츠의 고대골렘(블루) 지역의 시야를 장악하며 드래곤을 안전하게 확보해 근소하게 앞서나갔다.
상단에서 벌어진 3대3 전투에서도 '피글렛' 채광진(베인)이 '마파' 원상연(자이라)을 잡아내 이득을 거뒀다.
승기를 잡은 SKT1은 불리츠의 하단 2차 포탑 지역까지 자유자재로 드나들며 상대 챔피언을 연이어 처치했다.
킬과 미니언막타(CS)를 다수 확보한 '피글렛' 채광진(베인)은 '몰락한왕의검'과 '유령무희'를 이른 시간에 갖췄다.
24분경 우위를 점한 SKT1은 내셔남작을 시도하다 갑작스레 불리츠에게 파고들었고 두 챔피언을 제압했다.
양팀의 글로벌 골드는 1만 이상 벌어지며 완성템(코어템)의 보유 수가 극심한 차이를 보였다.
이후 대규모 전투에서 연승을 거둔 SKT1은 불리츠의 넥서스를 파괴해 1세트 패배를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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