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불리츠가 기선을 제압했다.
KT불리츠(이하 불리츠)는 6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 플레이오프 1세트에서 CJ프로스트(이하 프로스트)를 상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양팀은 하단 듀오를 중앙으로 올려보내며 라인변경(라인스왑)을 시도했다.
당분간 소강상태가 계속됐다. 9분 경 상단 지역에서 '클라우드템플러' 이현우(바이)가 날카롭게 파고들며 '갱맘' 이창석(아리)과 함께 '인섹' 최인석(레넥톤)을 잡아내 선취점을 기록했다.
선취점을 내준 불리츠는 중앙에 위치하던 하단 듀오가 우위를 점한 것을 바탕으로 손쉽게 드래곤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카카오' 이병권(엘리스)은 하단 수풀 지역으로 이동해 '샤이' 박상면(제드)을 처치했다.
다음 드래곤이 다시 생성됐고 전투개시에 용이한 챔프들을 여럿 보유한 프로스트는 먼저 싸움을 걸었다. 하지만 '스코어' 고동빈(케이틀린)이 안전하게 빠져나갔고 뒤늦게 합류한 '류' 류상욱(피즈)이 더블킬을 기록했다.
불리츠는 상단으로 이동해 공격을 감행했고 논타겟 스킬을 적중시키며 '갱맘' 이창석(아리)를 제압한 뒤 상단 2차 포탑까지 철거했다.
불리해진 프로스트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드래곤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클라우드템플러' 이현우(바이)는 혼자 상대 진영으로 달려들었다. 전투를 패배하는 것은 물론 '샤이' 박상면(제드)까지 제압당했다.
이때부터 '마파' 원상연(쓰레쉬)의 장기인 맵 장악 능력이 발휘됐다. 내셔남작 주변의 시야를 장악하는데 성공한 불리츠는 순식간에 내셔남작을 처치했다. 프로스트는 불리츠의 뒤를 노렸지만 오히려 네 챔피언을 내주며 경기가 급격히 기울었다.
내셔남작 버프와 다수의 완성템을 확보한 불리츠는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는 데 성공하며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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