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북미] EG 한이석, 주도권 쥐고 8강 마지막 티켓 따내](https://www.gamechosun.co.kr/dataroom/article/20130524/101623/alive_polt.jpg)
▲ 한이석(좌측)이 최성훈과 마지막 8강 티켓을 놓고 일전을 벌였다.
한이석(이블 지니어스)이 최성훈과의 최종전에서 한번 손에 쥔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해 8강행을 결정지었다.
최종전 1세트는 한이석의 집중력이 돋보인 한 판이었다. 양 선수는 경기 중반까지 이렇다할 큰 싸움 없이 땅거미 지뢰 등으로 견제만 할 뿐 확장을 늘리는데 주력했다.
경기는 최성훈이 5시 확장을 늘리는 동시에 11시에 건설중이던 한이석의 확장을 타격하면서부터 흐름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11시 확장을 잃자 한이석은 힘을 한 곳에 집중했다. 반면 최성훈은 본진과 5시 모두 지키기 위해 일부 병력을 맵 중앙에 주둔시킬 수밖에 없었다. 한이석은 한데 모은 힘을 최성훈의 9시 확장과 앞마당, 본진으로 쏟아 부었다. 부랴부랴 최성훈이 중앙에 있던 불곰과 공성전차로 12시 확장을 타격했으나 피해 규모가 다를 수밖에 없었다.
한이석은 본진에서 생산한 공성전차와 화염기갑병으로 앞마당에 수비선을 갖췄다. 그 사이 최성훈의 본진을 쑥대밭으로 만들었고, 생산 건물을 장악한 뒤 주 병력을 회군시켜 최성훈의 공격 병력을 모두 잡아냈다.
다급한 최성훈은 상대 시야를 피해 중앙 황금 미네랄 지역에 확장을 가져갔으나 한이석의 막강 화력을 맞설만한 병력을 뽑아낼 수 없어 항복을 선언했다.
2세트는 한이석의 기습작전이 막히며 금방 끝났다. 한이석은 전진 병영과 일꾼 치즈러시까지 더하며 급하게 공격했다. 하지만 병영을 확보한 최성훈은 바로 벙커 2개를 건설했고 치즈러시에 동참한 건설로봇을 제압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마지막 세트는 양 선수가 완전히 다른 길을 걸었다. 한이석이 사령부를 먼저 건설하며 확장 위주의 운영을 준비한 반면, 최성훈은 1-1-1 빌드로 밴시를 택한 것. 최성훈이 해병을 줄여주기는 했으나 일꾼에는 실질적인 피해를 주지 못했고, 해병과 함께 진출시켰던 지뢰를 모두 잃으며 경기는 팽팽하기 진행됐다.
양 선수 모두 2번째 확장까지 나눠가진 후 소강 상태를 보이다 한이석이 의료선 6기를 최성훈의 본진에 떨구며 분위기가 급반전됐다. 최성훈이 이를 막기 위해 병력을 모두 후퇴시키자 한이석이 3시 확장을 타격한 것. 이어서 한이석은 중앙으로도 공성전차와 함께 병력을 진출시켰다.
최성훈은 한이석의 거센 공격을 온몸으로 막아냈지만 역부족이었고 자원 격차를 좁히지 못하며 항복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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