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의 대표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가 10주년을 맞아 모바일 연동 등 대대적인 변화를 꾀한다.
넥슨은 1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메이플스토리' 10주년 맞이 페스티벌 '메이플스토리, 새 역사의 시작'을 열고 6000여명의 이용자들이 모인 속에 올 여름방학 대규모 업데이트 'RED'의 내용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RED'의 머릿글자를 딴 'Revolution(혁명)', 'Evolution(진화)', 'Delight(즐거움)'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먼저 메이플스토리 개발팀은 'Revolution(혁명)' 업데이트를 통해 전 직업의 컨셉을 살린 밸런싱 상향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비스 초기 직업군인 '모험가'에 대한 전면적인 리뉴얼을 도입하는 한편, 자유로운 전직 시스템을 적용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운영 2.0' 시대를 선언, 기존 해킹 이후 복구에 드는 시간을 30일에서 최대 3일로 대폭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또 '행복재기 프로그램' 가동으로 해킹에 따른 이용자 보상과 신고기능 개선, 모니터링 강화, 보안서비스 개선, 365일 온라인 상담을 운영해 나간다는 게 회사 측 계획이다.

두번째 'Evolution(진화)' 편은 캐시충전 없이도 누구나 게임을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게 하겠다는 '메이플스토리'팀의 의지다. 이를 위해 메이플 마일리지를 통한 보상을 강화하고, 아이템 거래를 위한 경매장을 신설할 방침이다.
특히 PC온라인과 모바일 연동을 통한 업데이트 계획도 갖고 있어,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언제 어디서든 '메이플스토리'를 즐길 수 있게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Delight(즐거움)' 편은 다양한 즐거움과 빠른 성장을 목표로 한다.
넥슨 측은 신규대륙과 신규 사냥터 등의 콘텐츠 추가와 함께 모든 월드의 캐릭터가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월드 통합지역 구현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거대보스와 펼치는 1:100보스전 도입을 통해 이용자들은 이용자 자신이 보스가 되는 새로운 방식의 PVP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 넥슨 한 관계자는 "올 여름 진행될 'RED'는 지난 10년의 서비스 기간 중 가장 많은 내용의 콘텐츠가 추가되는 의미 있는 업데이트"라며 "이용자들에게 받은 10년간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 RPG 잘 만드는 회사가 만든 모바일게임 헬로히어로의 모든 것. 게임조선 헬로히어로 전장
▶ 카카오-라인, 구글플레이 장악…게임계 실크로드 ″입증″
▶ [모바일기상도] 캐주얼-미드코어-실시간대전…제3 물결
▶ 디아블로3, 그후 1년…블리자드 웃고 유저만 울었다
▶ 송재경 대표, 아키에이지 욕설 파문 직접 ´진화´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