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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다키스트 데이즈' 40레벨 이후 파밍-성장 쉬워진다! 개발자의 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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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좀비 아포칼립스 슈팅 RPG '다키스트 데이즈'가 5월 22일 공식 라운지를 통해 개발자의 편지를 공개했다. 오픈 베타 서비스 약 한 달이 되는 시점이다.
 
먼저 지금까지 개선된 내용을 정리했다.
 
지난 한 달 간, 모바일 자동사격 기능 추가를 시작으로 멀티 맵에서의 건물 리젠 시간 조정 및 퀘스트 조건 완화, 커뮤니티 패스의 시즌 미션 난이도 조정 및 경험치 획득량 증가, 복면단 난이도 조정, 루트랜드 난이도 조정, 럭키박스 확률 조정 및 ER 획득 수량 조정, 장비 강화 확률 조정, 레이드 입장 시간 조정 및 반복 보상 지급, 홀리토레 난이도 조정 등이 진행됐다.
 
자동 사격 기능 도입으로 모바일 조작 편의성이 개선됐다.
 
이는, 대부분 편의 기능 개선 및 난이도 조정, 육성 난이도 완화 등 게임 적응을 위한 내용들이 돋보이는 내역이다.
 
앞으로 개선할 내용들도 공개됐다. 앞으로 진행될 내용은 물론 현재 개발진이 인식하고 있는 각 문제들과 개선 방향에 대한 안내를 겸했다.
 
먼저 모바일 환경에서의 안정화다. 모바일 환경에서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더 나은 플레이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안정화 작업과 함께 여러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전반적인 최적화를 진행해 비정상 종료 및 앱 무응답 현상을 개선할 것을 밝혔다.
 
다음은 고등급 아이템의 높은 수리비 문제를 들었다. 좋은 장비를 획득했는데도 높은 수리비가 부담되어 잘 사용하지 않는 현상은 개발진도 원하지 않는 방향이라며, 좋은 장비를 획득하고 마음껏 상위 컨텐츠에 도전할 수 있도록 고등급 장비 수리비를 대폭 감소시킬 예정이다.
 

강화, 수리비 등 성장 제약이 있는 SSR 등급 무기
 
또, 고등급 아이템의 성능 차별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각 등급 대비 아이템 강화 난이도로 인해 아이템 강화 효율, 결과적으로 성능 차이가 벌어지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고등급 아이템의 점진적인 성능 차별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SR등급 아이템이 SR등급 아이템보다 단순히 한 등급 더 강하다-는 느낌이 아니라 실제 효용과 체감이 그 이상이 될 수 있는 방향들을 지속 논의 중에 있다면서 추후 상세 방향이 결정되는 대로 안내할 계획이다.
 
ER 추가 수급처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현재로써는 솔로 플레이 지역인 샌드크릭과 멀티 지역의 호드와 타이탄에게서도 ER을 획득할 수 있도록 수정 예정이며, 추가로 오염 꽃의 경우 상위 제작 재료를 획득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40레벨 이후 파밍을 위해 현존하는 분쟁 지역이 아닌 추가 사냥 지역을 추가할 계획이다. 큰 방향으로는 새로운 추가 지역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지만 그에 앞서 현재 있는 지역을 활용한 상위 사냥터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을 밝혔다.
 
주된 파밍 장소이자 멀티 지역 중 하나, 홀리토레
 
많은 유저들이 40레벨에 도달함에 따라 추가 성장 컨텐츠로 우선 40레벨 이후에도 경험치 누적이 가능하도록 변경할 예정이며 추후 성장에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 업데이트에 쓰일 예정이다. 단, 이는 레벨 상한의 해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경험치 획득을 통해 추가적인 능력치 획득이 가능한 형태가 될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거대 좀비 엔데토르와 수많은 좀비들을 쓰러뜨려야 하는 멀티 플레이 컨텐츠, 37번가 공사 현장
 
다키스트 데이즈의 대표적인 멀티 컨텐츠 '로운트리 터널', '레이드'에서의 잠수 문제 해결 방안도 언급됐다. 당장은 멀티 콘텐츠에서의 신고 - 제재 시스템을 적극 도입할 예정으로 비정상 플레이, 비매너 플레이에 대해서는 문의 내역 검토 후 악의적인 반복 악용이 확인될 경우 단기적인 이용 제재를 진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UI / UX 개선을 통한 신규 유저의 게임 적응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게임 내에서 자주 올라오는 질문에 언급되는 사항들을 개선함으로써 질문-답변 등의 노력 없이도 자연스럽게 게임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말미에 이번 개발자의 편지에서 언급된 개선 방향들은 다음 주 로드맵 발표 시에 업데이트 컨텐츠들과 함께 적용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며 추후에도 열려 있는 자세로 유저 의견을 경청하고, 논의해가며 플레이할 가치가 있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다키스트 데이즈'는 오픈 베타 서비스 이후 매일 진행되는 100일 소통 방송을 진행하며 다양한 피드백을 진행 중이다. 또, 지난 실적 발표를 통해 6월 대규모 업데이트 일정과 함께 정식 출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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