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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게임, 3인3색 대결! …피파3vs위닝온라인vs차구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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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피파2 서비스 종료, ‘지존’ 향한 다툼
韓•美•日 대표IP, 게임강국 자존심 대결  
넥슨-한게임-넷마블 간판 게임포털 경쟁

17일 온라인게임 종주국을 대표하는 축구게임 ‘차구차구’가 사전공개서비스에 돌입했다. 사전공개서비스는 인원 제한 없이 누구나 플레이가 가능한 방식으로 사실상의 론칭으로 여겨지고 있다.

차구차구의 사전공개서비스로 축구게임 시장은 피말리는 전쟁을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론칭된 피파온라인3와 위닝일레븐온라인 등과 스포츠게임 지존을 향한 경쟁을 펼치게 된 것.

피파3-위닝온라인-차구차구 등 신작 축구게임 3인방의 대결이 유독 관심이 쏠리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오는 3월 스포츠 장르는 물론 RPG와 견줘도 손색없는 인기를 누렸던 ‘피파온라인2’ 서비스 종료되기 때문이다.

각종 인기 차트에서 톱3를 유지했던 만큼 새롭게 론칭된 피파3, 위닝온라인, 차구차구 중 어떤 게임이 피파온라인2의 자리를 차지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여기에 축구게임 신작 3종은 원천기술, 즉 IP(지적재산권)이 한국,미국,일본 등 소위 게임강국에 기반하고 있다. 게임강국을 대표하는 축구게임이 온라인게임 종주국에서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치는 것. 

피파온라인3는 북미의 스포츠게임 맏형인 EA가, 위닝일레븐은 일본의 게임명가 ‘코나미’가, 그리고 차구차구는 한국 간판 게임개발사인 ‘애니파크’ 작품이다.

뿐만 아니다. 국내 1세대 게임포털의 경쟁이라는 점에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피파온라인3과 위닝온라인은 각각 넥슨닷검(넥슨)과 한게임(NHN)을 통해 서비스되며, 차구차구는 넷마블(CJ E&M)과 피망(네오위즈게임즈)을 통해 서비스된다.

모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게임포털들로 신작 축구게임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절호의 기회이다. 또한 이들 게임사는 그동안 스포츠게임이라는 새로운 영역에서의 우위를 점할 수 있어 경쟁의 깊이를 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차구차구가 오픈되면서 지난해부터 예고됐던 축구게임의 3인방의 경쟁이  본격화됐다”며 “이들의 경쟁은 넥슨,한게임,넷마블 등 간판포털의 자존심 대결이자 향후 매출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어 과거 MMORPG와 FPS에서의 혈전을 능가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김상두 기자 noty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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